(톱스타뉴스 류가을 기자) 워너원 출신 박지훈의 솔로앨범 발매를 축하하며 박지훈 팬들의 앨범 기부가 이어졌다. ‘박지훈 음원총공팀’은 팬들의 앨범 기부 공동구매를 진행, 약 3억5300만원 상당의 박지훈 솔로앨범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였다.
‘박지훈’의 이름으로 기부된 앨범은 전국의 모든 대한적십자사 헌혈현장에서 ‘생애 첫 헌혈자 증진’ 등을 위한 목적으로 헌혈자와 만나게 된다. 또한 이번 앨범 기부는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팬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진행되는 만큼 청소년층을 포함한 헌혈자들의 참여 확대로 현재 혈액수급상황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 첫번째 솔로앨범 ‘O'CLOCK’을 발매한 박지훈은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발매 첫날 8만 2514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그의 앨범은 남성 솔로 가수로서는 첫날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다. 타이틀곡 'L.O.V.E'(러브)는 국내 음악방송 활동에서 1위는 물론 태국 아이튠즈 차트 3위, 베트남,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도 60위권에 올랐다. 박지훈은 6개국 7개의 도시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 ‘퍼스트 에디션(FIRST EDITION)’까지 성료하며 글로벌 아티스트의 길을 걷고 있다. 박지훈은 9월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에 출연하여 배우로 새롭게 변신할 예정이다.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로 데뷔, 윙크남으로 대중에게 자신을 각인시킨 소년은 어느새 의젓한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가수에서 연기자로, 소년에서 남자로 계속해서 팔색조처럼 빛나는 박지훈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