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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플때 사랑한다’ 류수영, 지현우와 나이 잊은 브로맨스…‘종영까지 몇 부작 남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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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슬플 때 사랑한다’가 종영까지 4회만을 남겨두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MBC ‘슬플 때 사랑한다’에 출연 중인 류수영과 지현우가 의리를 과시해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류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밤중리허설 #두배우 #맹연습 #열정의 #지배우 소년같은 그 모습 #영원하길 #슬플때사랑한다 #지현우 #류수영”라는 글과 함께 드라마에 함께 출연 중인 지현우와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특히 두 사람의 우정이 흐뭇함을 자아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종영까지 4회만 남았다니..”, “후속작도 궁금해요. ㅎㅎㅎ”, “둘 다 멋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는 지현우-류수영을 비롯해 박한별, 박하나, 왕빛나 등의 배우가 출연해 종영까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 

류수영 인스타그램

‘슬플 때 사랑한다’는 사랑은 흔하나 진짜 사랑은 힘든 시대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세 남녀의 격정 멜로 드라마.

극중 류수영은 마리(박한별)의 남편이자 모든걸 갖춘 완벽한 건하건설 사장 강인욱 역을, 지현우는 잘생긴 나무처럼 훤칠한 키에 따뜻한 성품을 지닌 서앤하 성형외과 원장 서정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20일 방송되는 ‘슬플때 사랑한다’의 33-36회 예고편에서는 위기에 빠진 것처럼 보이는 서정원과 이전보다 더욱 심해진 광기로 윤마리에게 고통을 주는 강인욱의 모습이 담겼다. 

예고편 말미에는 정원과 마리 앞에서 “마리야 난 너와 헤어지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나아”라며 자신의 머리에 총을 겨눈 인욱의 모습이 공개돼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와 함께 20일 그려질 내용에 시청자들의 기대감 역시 한껏 고조됐다.

1999년 일본 TBS에서 방송된 노지마 신지 작가의 ‘아름다운 사람’을 리메이크한 ‘슬플때 사랑한다’는 총 40부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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