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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 최애 정제원 만난 장면 화제…“아파트 뿌셔가 나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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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박민영이 최애 정제원을 만나 성덕이 된 가운데,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그녀의 사생활’에는 최애인 시안(정제원 분)의 집에 방문한 성덕미(박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덕미는 시안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마주친 시안의 반려견을 보고 반가워했다.

그 다음 장면에서는 성덕미의 최애 시안이 등장했다. 

성덕미는 자신을 바라보며 싱긋 웃는 시안이를 보며 “대박 이렇게 받기만 해도 되는 걸까. 시안아 정말 고맙고 미안해. 난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어”라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때 배경음악으로는 김준수의 ‘You Are So Beautiful’이 흘러나와 정제원의 뛰어난 비주얼에 놀란 성덕미의 감정을 더욱 극대화 시켰다.

이후 성덕미는 부끄러워하는 정제원을 보고 “귀여워”를 연발, 상상 속에서 아파트와 건물을 뽑고 망치로 부시는 등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tvN ‘그녀의 사생활’ 방송 캡처
tvN ‘그녀의 사생활’ 방송 캡처

이를 본 누리꾼들은 “최애집 입성이라니..상상만 해도 행복해”, “뭔가 했더니 귀여워서 건물 뿌시는 거였어!”, “그 와중에 김준수 목소리 장난 아니네요. 노래 모르고 들어도 알겠다”, “내가 내 새끼 볼 때 느끼는 걸 그대로 표현했네”, “아파트 뿌셔가 드라마에 나올 줄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파트 뿌셔”, “건물 뽑아버리고 싶다” 등은 팬덤 사이에서 좋아하는 스타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장면을 보고 좋아하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할 때 쓰이는 말이기 때문. 이처럼 ‘그녀의 사생활’은 스타를 사랑하는 팬들의 순수한 마음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호평을 얻고 있다.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을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인기 웹툰 ‘누나팬닷컴’을 원작으로 한다. 

박민영은 극 중 미술관에선 능력 좋은 큐레이터, 집에선 덕력만렙 아이돌 덕후 ‘성덕미’ 역을 맡았다. 그는 똑 부러지는 언행과 프로페셔널한 직업 정신을 가진 큐레이터이자 덕후 세계에게도 인정 받는 프로 홈마(홈마스터의 줄임말)로 분해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

특히 박민영은 3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와 남다른 패션(귀걸이, 옷, 가방) 등으로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tvN ‘그녀의 사생활’은 인기 웹툰 누나팬닷컴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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