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충격고백 “‘우결’ 때 실제 남친 있었다…신성록과 철저한 비즈니스 관계였다”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충격고백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년 전 배우 신성록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 부부로 출연할 당시 실제 남자친구가 따로 있었다고 고백해 이목을 끈다.

18일 김신영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에서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신영은 “우결 촬영 당시에 남자친구가 있었다. 그래서 남자친구는 우결 촬영만 하고 오면 나에게 ‘좋았냐?’고 물으면서 엄청 싸웠었다”고 당시에 상황을 털어놨다.

가상 부부였던 신성록과의 관계에 대해 “우린 철저한 비즈니스 관계였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그때는 일이 들어오면 무조건 해야만 했다”라고 밝혔다.

김신영은 실제로 사실을 말하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배신감을 드리고 싶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김신영과 신성록은 지난 2009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 부부로 출연했다. 김신영은 당시 ‘첫 개그우먼 신부’로 큰 화제몰이를 한 바 있다.

또한 김신영과 신성록은 서로 별명을 ‘까꿍’과 ‘라꿍’으로 부르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