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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안녕, 나의 우주’ 정승환이 보여주는 ‘그만의 세계’ (종합)

  • 김현서 기자
  • 승인 2019.04.1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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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서 기자] 지난 18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공연장에서 정승환 미니 2집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번 미니 2집 음반 ‘안녕, 나의 우주’는 탁월한 감성과 호소력 짙은 보컬로 독보적인 ‘발라드 세손’ 타이틀을 거머쥔 정승환표 웰메이드 발라드다. 

타이틀곡 ‘우주선’을 비롯해 정승환의 자작곡까지 총 7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설렘 가득한 만남에서 애틋한 이별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보여준다.

앞서 활동을 앞두고 소속사 선배들의 조언이 있었는지 물었다.

정승환 / 안테나 제공

정승환은 “앨범에 도움 준 선배들도 계시고 보컬 녹음할 때 모니터링도 해주셨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번 미니 2집 음반 ‘안녕, 나의 우주’ 속 마지막 트랙이자 자작곡인 ‘옥련동’에 대해 그는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있는 동네인데 내 유년시절을 보낸 곳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좀 더 개인적인 노래를 다루는 곡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는 “실제로 동네를 가서 초등학교, 아파트 처럼 추억이 담긴 거리를 다 돌아봤다”고 답했다.

이어 곡을 만들며 유희열의 조언과 도움이 있었다고 밝히며 “여러번 가사를 수정했다. 그냥 누가 들어도 정승환의 노래였으면 좋겠다고 해줘서 만들어진 곡”이라고 설명했다.

정승환 / 안테나 제공

이번 ‘안녕, 나의 우주’ 앨범에 대해 그는  “‘안녕, 나의 우주’는 음악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한 앨범이다. 정승환이 이런 음악도 할 줄 아는구나 하실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간편히 설명하자면 나의 세계를 표현하고자 했다. 정승환의 서사를 트랙별로 나눠서 들려드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르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해봤다는 이번 앨범은 “기존에 불러온 창법에 대해 이 음악과 어울리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한 것 같다”며 “새로운 시도가 재밌는 것 같다. 앞으로 계속 시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타이틀곡 ‘우주선’에 대해 “제목이 발라드로는 조금 신선하게 느껴질 수 있다. 지금까지 들려드렸던 처절한 발라드가 아닌 조금 색다른 발라드다. 내 세계에 들어왔던 특별한 존재를 찾아서 헤메는 여정을 담은 곡”라고 전했다.

지난해 2월 정규앨범 ‘그리고 봄’ 이후 오랫만에 컴백한 그에게 지금까지의 근황을 묻자 “‘그리고 봄’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나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이야기했다.

정승환 / 안테나 제공

또한 심야 라디오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의 디제이를 맡고 있다며 “얼마전에 1주년을 맞이하게 됐다”고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 했다.

이제 2년차에 접어든 DJ 활동에 대해 그는 “최근 일주년 맞이해서 방송하는데 굉장히 떨렸다. 과거 방송분을 봤는데 DJ로써 조금 늘지 않았다 싶다. 스스로를 대견한 마음으로 바라봤다”고 웃음 지었다.

이어 정승환에게 콜라보레이션으로 함께 하고 싶은 뮤지션이 있는지 물었다. 그는 “최근에 좋은 음악들이 많이 나왔는데 최근 가장 큰 인상을 주신 분은 백예린”이라며 “노래를 너무 인상깊게 들었다. 같이 콜라보하면 재밌을 거 같다고 생각했다”고 러브콜을 보냈다. 

매 공연회차마다 전석매진을 기록한 정승환에게 소감을 물었다. 그는 “작년 한해 8차례 공연하며 처음부터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셨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꽉 차있는 관객들을 보며 재밌는 공연 만들어가는게 목표”라며 “공연장에서는 제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걸 보여주려고 한다. 그런 점을 알아주시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등 대형 그룹 사이에서 컴백하게 된 점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팬으로써 그런 분들과 함께 활동이 겹친다는 것에 대해 색다른게 있다. 걱정이 되는 것은 있지만 활동을 할 수 있다는거에 감사하다. 저를 찾아주는 분들이 있다면 굉장히 감사한 것 같다”고 밝혔다.

정승환의 미니 2집 음반 ‘안녕, 나의 우주’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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