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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미스트롯’, 김소유-김나희-박성연-숙행-강예슬-송가인-정다경-홍자의 레전드 미션 무대 공개 #준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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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내일은 미스트롯’ 준결승전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18일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는 미스뽕뽕사단의 에이스인 트로트가수 지원이의 무대, 그리고 준결승전 미션이 공개됐다.

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은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 100억 트롯걸을 뽑는 국내 최초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방송 캡처

지난주 시청률 11.9%(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돌파, 다시 한 번 ‘종편 예능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더욱이 방송 7주 만에 쟁쟁한 프로그램들을 제치고 ‘비 드라마 화제성 1위’를 달성하는가 하면, 참가자 송가인은 ‘비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차지하는 등 역대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방송 캡처

오늘 방송에서는 지난 회에 무대가 공개되지 않은 미스뽕뽕사단의 에이스 트로트가수 지원이가 출동했다. 그는 ‘불티’와 ‘찻잔’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다른 참가자들로부터도 “팀의 에이스 이상으로 미스트롯 전체 에이스”라는 평가를 받은 트로트가수 지원이. 그는 시작부터 공격적인 퍼포먼스를 펼쳐 군장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다만 마지막 무대에서는 진성이 아닌 가성으로 고음을 처리해 아쉬움을 샀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방송 캡처

트로트가수 지원이의 무대 이후 최종결과가 공개됐다. 공개결과 1등 팀인 되지가 3위로 추락했다. 이에 되지팀 에이스인 김나희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공개된 순위에서는 P.X가 2위로 올라왔다. 이에 P.X팀 에이스인 정다경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5위는 4공주와 포상휴가, 4위는 미스뽕뽕사단, 1위는 트롯여친이 차지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탈락이 유력했던 트롯여친이었지만 송가인의 맹활약으로 1등에 올랐다.

이에 트롯여친팀 송가인, 숙행, 하유비, 김희진은 자동으로 준결승전에 전원 진출했다.

남은 것은 1위 팀 제외한 나머지 팀의 생존자.

트롯여친팀을 제외한 나머지 팀 중 생존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두리
김나희
강예슬
홍자
정미애
김소유
정다경
박성연

이런 결과를 통해 막강한 우승후보였던 트로트가수 지원이가 탈락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어 오늘 방송된 ‘미스트롯’ 8회분에서는 트로트계 거목 남진-김연자가 준결승전에 전격 출연했다. 그리고 후배들의 열정에 응답해 ‘라이브 답가’를 선사하는 ‘초유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번 준결승전 미션에서는 단 5명만 생존할 수 있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방송 캡처

남진-김연자가 트로트를 아끼는 후배들을 위해 기꺼이 ‘미스트롯’ 심사위원으로 출격, 아낌없는 지지를 표했던 것.

특히 남진은 특유의 정감 있는 말투로 “잘 좀 주쇼잉!”이라며, 후배들의 무대에 조금 더 점수를 후하게 달라는, 사랑이 듬뿍 담긴 호소를 전해 ‘미스트롯 결선 진출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방송 캡처

또한 김연자는 “나 역시 1974년 TBC 방송국 ‘가요 신인스타’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해 데뷔했다, 그래서 오디션 프로그램이 내 일 같다”는 애정을 표하며 출연자들에게 ‘파이팅’을 외쳐 힘을 불어넣었다.

첫 번째 참가자는 김소유. 그는 김연자의 ‘십분내로’를 선곡했다. 김연자로부터 1:1교육을 받은 김소유는 찰진 소화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무대가 끝난 이후 김소유는 1차점수 813점을 받았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방송 캡처

김소유의 무대 이후에는 원곡가수인 김연자가 직접 이 노래를 불러 현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번째 참가자는 김나희. 개그우먼 출신인 그는 이제 어엿한 트로트가수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트로트가수 레전드 장윤정의 ‘송인’을 선곡했다. 화성 L 리조트에서 연습할 당시에는 홍자도 ‘송인’을 선곡하고자 했다. 보컬트레이너도 다른 곡을 하는 게 낫다고 권유했기에 포기를 할 생각도 했던 김나희. 하지만 끝까지 그는 ‘송인’을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그는 주변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무대를 선보여 판정단으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김나희는 1차 점수(마스터 616+온라인 270) 886점을 획득했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방송 캡처

그 다음 주자는 박성연. 그는 남진의 ‘마음이 고와야지’를 불렀다. 그는 노래 초반부를 스윙재즈 스타일로 편곡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이후에는 원곡 특유의 신나는 분위기를 그대로 살려 청중들로부터 박수를 얻어냈다. 너무 한번에 많은 것을 하려고 해서 아쉬웠다는 평도 있었지만, 레전드 남진은 정말 노력을 많이했다고 말하며 그를 격려했다. 박성연은 온라인점수 210점과 마스터점수 571점을 받아 1차 점수 781점을 획득했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방송 캡처

박성연의 무대 이후에는 숙행이 출연했다. 그는 남진의 ‘나야 나’를 선곡했다. ‘프로듀스101 시즌2’ 주제곡인 ‘나야 나’보다 약 10년 먼저 나온 노래. 숙행은 늦은 데뷔+오랜 무명의 설움을 씻고 ‘나야 나’라고 외치고 싶어 이 노래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숙행은 이날 무대에서 ‘프로듀스101 시즌2’+워너원의 ‘나야 나’ 안무도 잠시 소화해 나이 어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레전드 장윤정은 “여지껏 무대 중 최고였다”고 극찬했다.

그 다음 주자는 강예슬. 그는 레전드 장윤정을 상징하는 노래 중 하나인 ‘장윤정 트위스트’를 선곡했다. 레전드 장윤정도 숨이 차서 6개월만 무대를 선보였다는 곡. 그는 화성 L 리조트에서도 열심히 연습했다.

실제로 그는 이날 노래만 부른 게 아니라 댄스브레이크로 ‘트위스트’를 춰 보는 이들이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정말 많은 준비를 했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목. 다만 호흡 때문에 음정이 흔들리는 아쉬움을 안겼다. 온라인점수 220점을 받고 있던 강예슬은 마스터 점수 568점을 받았다. 총점은 788점이었다.

강예슬은 점수, 무대에 모두 만족스럽 못하자 결국 스테이지 뒤에서 눈물을 흘렸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방송 캡처

그 다음은 최고의 우승후보 송가인. 그의 등장에 관객석은 크게 들썩였다. 송가인은 김연자의 ‘영동 부르스’를 선곡해 연예인판정단들이 놀라게 했다.

그리고 송가인은 그 선곡에 걸 맞는 가창력으로 현장의 관심을 모았다. 레전드 김연자의 주문대로 ‘영동부르스’를 섹시하게 표현한 그. 그 모습에 현장관객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송가인은 마스터 점수를 627점을 받았다. 기존 1위인 김나희보다 11점 더 받은 것. 온라인 투표로는 300점을 받아 현재로서는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게 됐다.

송가인 다음에는 대학원생 트로트가수 정다경이 출연했다. 그는 남진의 ‘가슴 아프게’를 선곡했다. 남진이 故 박춘석 작곡가로부터 받은 레전드 곡. 정다경은 군부대 미션 실수 이후 일종의 트라우마가 생겨 연습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결국 이를 극복하기 위해할 것은 오로지 연습 뿐. 정다경은 절대 실수하지 않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방송 캡처

이날 정다경은 진심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무대 도중 울컥하는 모습을 선보여 관객들과 연예인판정단에게도 깊은 감동을 안겼다. 온라인 점수 240점을 받았던 정다경.

남진이 자신이 부른 것보다 더 감동적이었다고 극찬해 마스터 점수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그리고 공개된 점수는 640점. 우승후보인 송가인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총점 880점을 받는 정다경은 대학원생 트로트가수 1에서 단숨에 우승후보로 올랐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방송 캡처

정다경의 무대 이후에는 홍자가 경연자로 나섰다. 곰탕 보이스로 호평받는 참가자인 홍자는 온라인 대국민투표 2위에 올라있는 상태였다. 이에 마스터점수를 잘 받는다면 1위로 올라 갈 수 있다. 홍자는 장윤정이 최근에 낸 앨범의 수록곡인 ‘사랑 참’을 선곡했다. 이에 레전드 장윤정도 크게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홍자는 진정성 있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박수를 받았고, 연예인판정단들은 정말 어려운 노래라고 혀를 내둘렀다.

홍자는 마스터점수 653점을 받아 1등에 올랐다. 온라인투표가 290점이어서 합산 점수로는 900점을 넘겼다. 같은 우승후보인 송가인을 긴장시킬만한 압도적인 점수. 하지만 아직 다 끝난 것은 아니다. 아직 관객점수가 남아있기 때문. 어찌보면 승부는 이제부터다.

한편 ‘미스트롯’은 제2의 트로트 부흥을 일으킬 참가자들에 대한 온라인 인기투표를 진행 중이다. ‘나만의 트롯걸’을 뽑기 위한 인기투표는 결승 점수에 반영되며 매회 1회당 3명까지 중복 투표가 가능하다. 온라인 투표와 현장평가단 신청을 통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나이와 성별을 초월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TV조선 ‘미스트롯’의 방송시간은 매주 목요일 저녁 10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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