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황미나 기상캐스터가 ‘연애의 맛’ 종영 후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지난달 30일 황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선글라스를 낀 채 카메라를 응시한 황미나가 담겼다.
그의 상큼한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오랜만에 보니까 좋네요~”, “미나씨 선글라스 잘 어울려요!”, “팬입니다”, “좋은 분 만나셨으면 좋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미나는 채널A ‘연애의 맛’을 통해 코요태 멤버 김종민과 인연을 맺었다.
‘연애의 맛’은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방송 당시 황미나는 김종민과 가상연애를 통해 알콜달콩한 만남을 이어갔다.
실제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만났으나 바쁜 스케줄 탓에 자연스레 멀어져 결국 결별 소식을 알렸다.
이에 김종민은 마지막회 방송을 통해 “앨범 준비를 하고 스케줄이 정신없다 보니까 통화 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연애의 맛 촬영이 잡히면 방송이라기보다 미나를 만나러 간다”고 생각했다면서도 “어떻게 보면 미나는 일할 때만 만난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싶다”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지난 2월 21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 채널A ‘연애의 맛’에는 김종민, 황미나를 비롯해 구준엽, 오지혜, 김보미, 고주원, 이필모, 서수연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