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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기안84, 패션위크 민폐 논란 이후 의기소침한 그를 향한 헨리의 충고는? “형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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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가수 헨리가 기안84 패션위크 민폐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충고를 건네 이목을 끈다.

지난 12일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멤버들이 스튜디오에 모여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처음으로 해외 팬미팅을 가진 이시언이 헨리, 성훈에게 조언을 듣는 동안 기안84는 의기소침한 태도를 보였다.

박나래는 의기소침해 하는 기안84를 향해 “힘내”라고 말을 건넸다. 기안84는 “전 괜찮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기안84 패션위크 논란 / MBC ’나 혼자 산다’
기안84 패션위크 논란 / MBC ’나 혼자 산다’

기안84는 지난 5일 방송분에서 성훈의 패션위크에서 런웨이를 걷는 동안 “성훈이 형”이라고 큰 소리로 외쳐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기안84의 인스타그램에 “힘들게 준비한 패션쇼에서 에티켓은 지켜줘야죠”, “나쁜 사람은 아닌 건 알겠는데, 기본은 갖췄으면 한다”는 등 악성 댓글이 빗발친 것.

무지개 모임 회원 중 이시언은 “헨리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 방송에서 헨리가 기안84에게 한 말이었다.

기안84 패션위크 논란-헨리 /
기안84 패션위크 논란-헨리 / MBC ’나 혼자 산다’

이에 박나래는 “네가 하고 싶은 거 다 하라고 (기안84에게) 말해서 실검까지 오르고, 네 덕에 그렇게 되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헨리는 “죄송하다”라며 “형 하고 싶은 대로 하면 안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헨리는 이어서 “바른 생활을 기대하겠다”라며 기안84를 응원했다.

기안84 패션위크 논란-헨리 / MBC ’나 혼자 산다’
기안84 패션위크 논란-헨리 / MBC ’나 혼자 산다’

헨리는 오는 19일 방송에서 온몸을 사용하는 작업실 꾸미기 프로젝트로 웃음을 선사한다.

헨리는 애정이 듬뿍 담긴 클래식 전용 연습실을 최초 공개한다. 지난 캐나다 방문에서 어린 시절 바이올린 선생님과 만남 이후 바이올린에 대한 열정이 되살아난 것. 이에 아직 미완성된 인테리어를 손수 작업하는 모습을 보여 안방극장의 관심을 모은다. 

헨리는 격한 퍼포먼스로 망가졌던 활을 수리하기 위해 악기 수리 센터에 찾아간다. 마침 맡겨놓은 연주가 되지 않았던 바이올린이 원상복귀가 된 것을 보고 감격, 갑자기 바이올린과 얽힌 추억을 떠올려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올린다.

또한 수리 센터에 있는 억 소리 나는 악기를 만나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고. 소리부터 클래스가 다른 악기들을 접한 헨리는 직접 연주하며 아이처럼 기뻐했다고 해 그의 남다른 봄맞이 일상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헨리의 특별한 하루는 오는 19일 오후 11시 10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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