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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색조 매력”…소녀시대(SNSD) 태연, ‘탱구TV’서 ‘사계’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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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소녀시대(SNSD) 태연의 솔로곡 ‘사계’가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석권하며 화제다. 

이와 함께 태연의 유튜브 채널 ‘탱구TV’에 게재된 ‘사계’의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이 눈길을 끈다. 

지난 9일 태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사계 M/V 촬영현장 비하인드 태연이의 48시간 들여다보기”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특히 사족으로 그는 “신곡이 나올 때 마다 뮤직비디오를 통해 곡의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데요, 사계..... 정말 어려운 곡이었고 내 상태도 메롱이었지만 1위를 안겨줄지 누가 알았겠음?!  모든 스텝들과 제작진 분들께 그저 박수를”라고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세트장에 덩그러니 놓여진 나무는 태연의 쓸쓸한 분위기를 더했다.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촬영을 하는 모습과 반대로 강아지를 보고 반가움을 표하는 그의 모습은 사랑스러움을 풍겼다.

촬영 후 밥을 먹고 잠든 그의 모습은 다른 사람들과 다를바 없는 평온한 일상의 모습이었다. 헤어와 메이크업을 수정하는 와중에 연신 졸음을 참지 못하던 태연은 휴식을 취한 후 다시 프로다운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둘째날 촬영을 시작한 태연은 전날과 또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촬영을 모두 마친 태연은 스탭들에게 애교섞인 인사를 전하며 촬영을 마무리했다. 

 ‘탱구TV’ 캡처

이를 본 구독자들은 “사계 가사 너무 좋아요. ㅜㅜ”, “역시 그아탱♥”, “왜 언니는 나이도 안 들죠..? 고등학생 같아요. ㅜㅜ” 등 애정 어린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07년 싱글 앨범 ‘다시 만난 세계’로 가요계에 데뷔한 태연은 데뷔 초부터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독보적인 인기를 구사했다. 데뷔 후 12년이 지난 지금도 태연은 여자 아이돌 개인 팬덤 1위라는 타이틀과 함께 입지를 탄탄히 지키고 있다.

태연은 지난 2005년 10월 발매한 첫 번째 솔로 앨범 ‘I’로 홀로서기에 나섰다. 그는 앨범 ‘Rain’, ‘Why’, ‘11:11’, ‘My voice’ 을 발매 후 그룹 활동과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다양한 스펙트럼을 소화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소녀시대로, 또 그냥 태연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그는 헤이즈, 설현 등 수많은 가수들의 롤모델로 뽑히기도.

태연은 지난달 24일 발표한 새 싱글 ‘사계’로 2주 연속 가온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음원 최강자의 자리를 꿰찼다. 
‘사계’는 사랑의 심리를 사계절의 변화에 맞춰 표현한 사계절의 변화에 맞춰 표현한 얼터너티브 팝 장르의 곡으로, 태연의 섬세한 보컬과 풍성한 감성을 만끽할 수 있어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SNSD) 태연은 13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 일본 4개 도시에서 첫 솔로 투어 ‘TAEYEON JAPAN TOUR 2019 ~Signal~’(태연 재팬 투어 2019 ~시그널~)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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