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드라마 ‘녹두꽃’ 윤시윤의 스틸컷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윤시윤의 소속사 모아엔터테인먼트는 윤시윤 공식 인스타그램에 “사극장인, 사극 최적화 배우 윤시윤”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시윤은 진지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한복을 입고서도 숨겨지지 않는 그의 매력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사랑해요!!”, “오빠 너무 잘생겼어요ㅠㅠ”, “기뻐서 눈물이 다 나네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6년생으로 만 33세가 되는 윤시윤의 본명은 윤동구였으나, 대학에 입학하면서 윤시윤으로 개명했다.
2008년 김동률의 ‘고독한 항해’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윤시윤은 2009년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정준혁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제빵왕 김탁구’서 김탁구 역으로 한류스타에까지 등극하게 됐다.
2014년 4월 해병대에 입대해 2016년 1월 전역했고, 이후 ‘마녀보감’, ‘최고의 한방’, ‘친애하는 판사님께’ 등 다양한 작품으로 활동했다.
특히 ‘1박 2일’ 시즌3서 고정으로 활약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3월 15일 제작이 무기한 중단되면서 사실상의 종영 수순을 밟게 됐다.
그는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의 후속작 ‘녹두꽃’에 캐스팅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드라마에서 그는 조선의 메이지유신을 꿈꾸는 개화주의자 백이현 역을 맡았다.
그가 출연하는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운동의 역사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
드라마에는 조정석, 한예리, 최무성, 박혁권, 김상호, 최원영, 서영희, 정선철, 민성욱, 안길강 등이 출연해 완벽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SBS ‘녹두꽃’은 26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