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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김고은과 미국서 근황 전해…“어디에서나 사랑받을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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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정려원이 미국서 근황을 전해 시선을 끈다.

정려원은 1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고은..너란 뇨자..어디에서나 사랑받을 뇨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려원은 김고은과 함께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10살이라는 나이 차이에도 우정을 과시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두분다 사랑받을 뇨자입니다”, “이 조합 최고ㅠ”, “요성서사 영화보고싶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고은-정려원 / 정려원 인스타그램
김고은-정려원 / 정려원 인스타그램

1981년생으로 만 38세인 정려원은 호주 국적의 배우로, 2000년 샤크라 1집 앨범 ‘한’으로 데뷔했다.

그는 4년 동안 샤크라로 활동하다가 2004년 샤크라 탈퇴 후 연기자 전향을 선언했다.

2005년 ‘안녕, 프란체스카’와 ‘내 이름은 김삼순’에 연달아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07년에는 봉태규와 함께 ‘두 얼굴의 여친’에 출연해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는 등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영화 ‘통증’과 ‘네버엔딩 스토리’ 등에 출연했지만 흥행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영화 ‘게이트’가 처참한 흥행 성적을 기록해 영화배우로서의 입지는 좁아진 편.

다만 드라마서는 ‘샐러리맨 초한지’, ‘기름진 멜로’ 등으로 호평받아 배우로서의 활동은 계속될 전망이다.

‘나 혼자 산다’서 박나래의 이웃임이 알려지면서 소소한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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