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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곰팡이 호박즙 논란 ‘임블리’ 임지현, 사과→돌연 법적대응→41분 해명…여전히 명품 카피·갑질 논란~ing

  • 신아람 기자
  • 승인 2019.04.1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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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람 기자] 법정 대응을 예고한 여성 의류 쇼핑물 ‘임블리’대표 임지현이 41분 분량의 해명 영상을 게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블리’ 대표 임지현에 대한 논란은 사그라 들지 않고 있다.  

임지현은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임블리 임지현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솔직히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굉장히 조심스럽지만 있는 그대로 다 말씀드리겠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앞서 ‘임블리’는 곰팡이 호박즙 판매로 논란이 일었다. 판매자들이 등을 돌린 것은 단순 곰팡이 호박즙 판매가 아닌 초기 대응 문제였다. 

사건이 터지자 ‘임블리’ 측은 업체에 책임을 돌리는듯한 태도로 일관했으며 모든 SNS 댓글창을 닫는 등 소통을 단절했다. 

임지현 유튜브 방송캡처
임지현 유튜브 방송캡처

논란이 불거지자 임지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몇 차례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뒤늦은 사과는 오히려 사건의 불씨를 키우는 꼴이 됐다. 

‘임블리’의 실체를 고발하겠다는 폭로 계정이 생겨나며 해외 명품 카피, 전 직원의 폭로, 고객 개인정보 유출 등 여러 의혹들이 불거잔 것.

이에 임지현은 직접 해명에 나섰다. 명품 카피 의혹에 대해서는 “다른 곳도 많이 그러니까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판매했다. 다른 브랜드를 사전 시장 조사하면서 모티브를 얻고 그 과정에서 비슷한 제품을 판매하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실제 ‘임블리’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허위사실이라고 해명했다. 

이밖에 직원 갑질 폭로, 일부 직원 편애 의혹 등에 대해서도 “이번 일을 겪으면서 많이 힘들었다. 모든 것들이 와전되고 왜곡되어 사실화 되는 것이 속상했다. 무엇보다 고객님들이 불편을 느끼셨다는 것이 가슴 아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지현은 지난 15일 악플러를 향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그는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이유로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가 계속되고, 그 허위사실이 진실인 것처럼 광범위하게 퍼져 고객들이 혼란스러워하는 지금의 상황을 더 이상 묵과할 수는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라며 “임블리 제품 및 브랜드에 대하여 비방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기타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글 작성은 정보통신망법 제70조 제2항에 해당하고, 동법에 따라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천만 원이하의 벌금형으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현재 온라인커뮤니티 등에는 “사과하더니 갑자기 고소?”, “댓글달면 범인이라고하고 고소 시작인가요”, “자기들 잘못은 생각안하고 너무하네요” 등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다음 임지현 입장 전문.

임지현입니다.

저와 임블리를 믿어주셨던 고객님들에게 드리는 궁금하셨던 피드백을 유튜브에 올려두었습니다.
영상이 길어 유튜브에 올린점 널리 양해부탁드리며, 모든 사실 있는 그대로를 담았습니다.
불편을 드린 고객님들께 다시한번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진심은 언젠가는 통한다는 말을 믿습니다.
부디 잘 전달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임지현올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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