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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은동아’ 아역 이자인, 폭풍성장한 근황 ‘어느덧 고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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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사랑하는 은동아’ 아역 이자인이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이자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벚꽃 #안양예술고등학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자인은 교복을 입은 채 벚꽃나무 아래에서 포즈를 취해보였다.

특히 ‘사랑하는 은동아’ 이후 폭풍성장한 모습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이자인 인스타그램
이자인 인스타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많이 컷구나”, “너무 이뿌쟈냐”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자인은 2003년생으로 올해 나이 17세다. 이자인은 2015년 JTBC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로 데뷔했다.

그는 ‘사랑하는 은동아’에서 열일곱 고등학생에게 가슴에 쥐가 나는 것 같은 감정을 느끼게 하는 열세살 초등학생 지은동 역을 맡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같은 해 MBC ‘엄마’, ‘그녀는 예뻤다’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JTBC ‘사랑하는 은동아’의 줄거리는 20년간 한 여자만을 사랑한 어느 남자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

민폐 없는 로맨스와 우정, 싱싱한 웃음 순수한 사랑을 그린 드라마들에는 흔히 너무 착해서 보는 사람을 답답하게 하는, 일명 민폐성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사랑하는 은동아’에는 이런 등장인물이 없다. 

때로 제멋대로로 보일 정도로 저돌적인 은호와 쾌활 발랄하고 생활력 넘치는 정은은 순애 로맨스라기보단 오히려 로맨틱 코미디에 더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들. 

아울러 완벽해 보이지만 허점 투성이인 은호와 그를 오히려 형처럼 챙겨주는 매니저 동규, 잃은 기억 때문에 고민하는 정은과 그를 친언니처럼 보듬는 미순 등 주변인물들의 상황이 쉴새없이 웃음을 터뜨리게 한다.

지난 2015년 5월부터 7월까지 방송된 ‘사랑하는 은동아’는 16부작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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