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비디오스타’ 소찬휘, 남편 로이는? “6살 연하 꽃미남 남편과 결혼 3년차”…인생 친구 남편 자랑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결혼 3년차 신혼인 소찬휘가 6살 연하 남편 로이를 자랑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가요계 잔다르크 특집 신효범, 소찬휘, 예은, 수란이 출연했다.

소찬휘는 6살 연하 남편과 결혼 3년차를 맞이했다.

남편 자랑을 해달라는 부탁에 소찬휘는 “내 모든 걸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이해하려고 노력해준다”라며 “그러다보니 서로 웃는 얼굴이 더 많은 나날을 보낸다”고 자랑했다.

이에 MC 김숙은 “형님 팔불출 다 됐다. 남편 자랑 안한다고 할 줄 알았는데”라고 응수했다.

또 김숙은 “남편이 형이라고 부른다는 게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소찬휘는 남편이 ‘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전했다.

소찬휘는 “락커 후배였다. 후배였다가 만나게 된 상황이다. ‘누나’라고 불러야 하는데 ‘형’이라고 부를 때도 있었다. 결혼 두달 후 ‘형’ 소리를 듣는데 너무 서운했다. 본인도 놀라서 ‘예전에는 가끔씩 했잖아’라고 했는데 지금도 가끔 나오면 그냥 그러려니 한다”고 말하며 “결혼으로 인해 인생의 친구가 생겼다”고 설명하며 웃음지었다.

한편 소찬휘가 극찬을 하며 언급한 소찬휘의 남편은 밴드 스트릿건즈 멤버 로이다.

로이는 밴드 스트릿건즈에서 베이스를 맡고 있다. 국내 1호 로커빌리업라이트베이시스트로인 로이는 소찬휘와 함께 공동 작업한 앨범 ‘네오 로커빌리 시즌’을 세상에 내놓으며, 록의 장르 중 하나인 로커빌리의 대중적 영역을 넓히는 작업을 선보이기도 했다.

과거 방송에서도 언급된 바 있다. MBC ‘듀엣가요제’에서 육중완은 “얼마 전 밴드 공연을 갔는데 소찬휘가 내 친구와 결혼한다더라”고 밝혔다. 

이에 소찬휘는 “육중완과 나이는 같은데 외모는 조금 아기자기하다”며 남편에 애정을 드러냈다. 

육중완은 로이에 대해 “홍대에서 잘생기기로 소문난 친구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7년 소찬휘와 로이는 서울 모처에서 가까운 지인을 초대해 스몰웨딩을 치뤘다. 지난 2016년 11월 이미 결혼 전에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였다.

소찬휘는 알고보니 남편에게 고백을 먼저 했다고 밝혀졌다.

소찬휘는 과거 방송에서 “남편에게 먼저 대시를 했다”고 고백했다. 소찬휘는 “처음 결혼 이야기가 나올 쯤 남편이 제 첫인상을 봤을 때 ‘아 저 누나 함부로 대하면 안되겠다 싶었다고 말했다”며 남편을 언급했다.

소찬휘는 로커 부부답게 아침부터 ‘헤비메탈’을 듣는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소찬휘는 “같이 좋아하는 음악 장르가 헤비메탈”이라며 “아침에 일어나면 저보다 먼저 신랑이 음악을 틀어놓는다. 그러면 그 소리에 깨서 부스스한 상태로 눈감고 리듬을 타면서 방 밖으로 나선다”라고 말했다.

소찬휘는 나이는 1972년생으로 올해 48세다. 소찬휘의 남편 로이의 나이는 6살 연하로 42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