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 최민환-율희가 둘째 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살림남2’에서 최민환은 이상 증세를 보이는 율희를 보며 둘째에 대한 기대로 기뻐했다.
민환은 최근 몸 상태 악화로 힘들어하는 율희를 보며 걱정스러워했다.
평소와는 너무 다른 율희의 상태를 어머니에게 털어놓은 민환은 둘째가 아니냐는 말에 놀라면서도 못내 좋은 내색을 숨기지 못했다.
또 재율이 임신 당시 태몽을 꿨던 아버지가 이번에도 범상치 않은 꿈을 꿨다는 사실까지 드러났다.
입맛이 없는 율희를 위해 요리를 준비하는 어머니 대신 음식 재료를 사러 간 민환은 오는 길에 장인 어른의 회사를 찾았다.
소식을 듣게 된 장인과 장모 그리고 민환은 태어날 새 아이를 위한 깜짝 선물까지 준비하며 부푼 기대감을 드러내며 민환의 집을 찾았다.
율희는 잠든 사이에 많은 일들이 일어났음을 깨닫고 의아해했다.
다들 눈치만 보던 중 율희 아빠는 “우리 딸 축하해”라고 하고 시어머니는 “너 임신했다며?”라고 하자 율희는 깜짝 놀라며 “제가 임신했어요?”라고 되물었다.
율희 아빠는 “최서방 말만 듣고 둘째 옷도 사왔다”며 핑크핑크한 공주 옷을 자랑했다.
최민환은 “요즘 계속 자고 체한 것 같은 증상 재율이 가졌을때 그랬잖아”라고 하자 율희는 “내가 모르는 내 임신을 한거야?”라며 “이번엔 가능성 없다”고 확실히 밝혔다.
KBS2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율희와 최민환은 지난해 5월 아들 재율 군을 얻었으며 결혼식은 지난해 10월에 올렸다.
율희는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23세로 라붐 출신이며, 최민환은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