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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침마당’ 강성태-장용진-송문희-이상범 출연…세대갈등은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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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8일 방송된 ‘아침마당’은 목요이슈토크 나는 몇번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 공간 다른 세상 세대갈등 문제다vs아니다’를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이날 방송에는 공부의 신 강성태, 장용진 사회부 기자, 송문희 고려대 교수, 이상범 씨알푸드 대표가 출연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2030대표 강성태는 “최근 너무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망한민국이라는 말이었다. 대한민국이 이미 망했다는 소린데 젊은 친구들은 태어나서 지금까지 대한민국이 사정이 나아진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항상 위기였고 기사를 보면 내일 망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분위기가 이렇다 보니까 젊은 세대와 어른 세대가 느끼는 대한민국이 다르다. 세대갈등은 문제다”라고 말했다.

4050대표 장용진 기자는 “세대갈등은 항상 문제였다. 제가 X세대다. 저희 저희가 역사상 가장 문제인 세대인줄 알았다. 우리 앞세대와 세대갈등이 심했다. 우리 앞세대는 좀 폭력적이었다. 그런 세대들과 갈등을 벌이며 살아와서 나는 이제 세대갈등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어느새 보니까 저도 앞세대와 비슷해져있더라”라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이어 “꼰대 총량의 법칙이라고 있다. 사회에 존재하는 꼰대는 정해져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세대갈등은 계속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4050대표 송문희 교수는 “세대갈등이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갈등이라고 하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생산적인 갈등이 있다. 방탄소년단을 다 알아야 하는 정도로 세계적 한류인데 방시혁 씨는 구체적 꿈은 없지만 관습과 관행에 대한 불만이 많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런 불만들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런 흐름을 받아들여야한다”고 말했다.

6070대표 이상범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부딪치면서 봤던 의견을 말씀드리겠다. 전 20대때 금융기관에서 신입사원으로 일했었다. 그땐 휴가가 1년에 6일이었다. 나중에 알았는데 통상적으로 4일만 쓰고 2일은 반납하는 분위기였다. 그런데 저는 6일은 입사후에 한번에 내고 칼퇴근을 했다. 그때 당시 전 요즘애들이었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이어 “얼마 전에 회사에서 30대 직원이 20대 직원에게 말을 왜 그렇게 버릇 없게 하느냐고 하더라. 제가 볼땐 80년대생이나 90년대생이나 똑같은데. 사람들은 자기가 젊었을 때 생각을 못하는것이지 처음부터 요즘애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해원 프로바둑기사는 “저 어렸을 때 뉴스를 보면 X세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즉흥적이고 감각적이다 신인류다 이런 이야기였다. 그런데 어른이 돼서 보니까 10대, 20대는 모두 감각적이고 신인류적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다 보니 자연스럽게 기성세대가 되어가는 것 같다. 그냥 자연스러운 흐름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저는 4050세대에 포함이 되는데 우리 이정민 아나운서가 2030에 해당되는 것이 맞나요?”라고 말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제가 가까스로 2030에 포함됐다. 아주 가까스로 2030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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