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수요미식회-203회’ 구구단 미나X유민상, ‘충무로 백숙 백반’과 신동엽 단골집 ‘화곡동 닭 한마리’ 먹고 ‘국물 감칠맛에 감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수요미식회’에서 충무로 백숙 백반과 화곡동 닭 한마리 맛집을 소개했다. 

17일 방송하는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신동엽, 전현무의 진행으로 신아영 아나운서, 박찬일 셰프, 박준우 칼럼니스트가 나왔다. 

 

tvN‘수요미식회’방송캡처
tvN‘수요미식회’방송캡처

 

오늘의 주제는 지친 오장육부를 깨우는 음식 '닭백숙'으로 게스트로는 개그맨 유민상과 구구단 미나가 출연했다.

오랫동안 사람받은 음식 삼계탕과 닭백숙의 차이부터 영계, 토종닭 등 맛을 결정하는 닭 종류와 부위별로 맛있게 즐기는 방법도 공개했다.

신동엽은 “백숙이라는 말 자체가 닭요리를 뜻하는 것이 아니지 않냐?”라고 물었고 박찬일 셰프는 “백숙은 뜨거운 물에 끓인다는 뜻으로 아귀백숙, 꼬막 백숙도 있는데 닭이 대표적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백숙과 삼계탕의 다른 점에 대한 얘기를 나눴는데 유민상은 “두 음식은 그릇이 다르다”라고 말했다.

박찬일 셰프는 “작은 닭을 작은 뚝배기에 담아서 주면 삼계탕이다. 예전에는 계삼탕이라는 이름이었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왠지 닭백숙은 시골의 느낌이 있고 야외에서 먹을 것 같고 삼계탕은 음식점에서 먹는 음식이다라고 말했다.

어느 날부터 인가 칼국수를 넣어서 먹을 수 있는 닭 한마리에 대해 얘기 했는데 박준우 칼럼니스트는 닭 한 마리는 1978년 처음 용어를 쓰기 시작했는데 동대문 시장 인근에 있었던 종합터미널 상가에서 빨리 먹기 위해서 닭 한 마리를 달라고 하다가 그 이름이 굳어졌다.

박찬일 셰프는 “영계의 어원은 연한 닭이라는 뜻으로 연계이지만 발음하기 편해서 영계로 보편화 됐다”라고 전했다. 

박찬일 셰프는 “큰 닭은 역시 부위별로 먹는게 맛있다”라고 햇고 박준우 칼럼니스트는 닭가슴살과 오이를 넣고 겨자 소스를 넣어서 무친 닭가슴살 냉채를 소개했다. 

 

tvN‘수요미식회’방송캡처
tvN‘수요미식회’방송캡처

 

한편, '줄 서도 아깝지 않은 닭백숙 식당 두 곳'을 소개했다.

1968년에 개업해서 58년 동안 전통을 이은 충무로 인쇄 골목에 있는 맛집으로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국물 맛이 일품인 '백숙 백반'이라는 특별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집이 나왔다.

구구단 미나는 “세트장 같은 외관부터 안으로 들어가면 식당분위기가 정말 오래된 곳이구나라고 느꼈다. 간이 딱 맞아서 소금을 찍지 않아도 맛있었다. 비법 초장소스도 맛있었다”라고 말했다. 

유민상은 “백숙 백반을 직접 먹어봤는데 뼈에서 떨어지는 부드러운 고깃살에 정말 맛있게 먹었다. 튀김옷 없는 치킨살 같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토종닭에 싱싱한 산낙지에 구수한 녹두죽과 다양한 사리를 추가해 맛 볼 수 있는 화곡동 강서구청 먹자골목에 위치한 '닭 한마리' 맛집도 찾았다. 

또 이곳은 신동엽의 단골집으로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tvN 방송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