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레이디스 코드가 민해경의 ‘미니스커트’를 완벽 재해석하며 레트로 감성을 소환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398회는 김종환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레이디스 코드 애슐리, 소정, 주니와 함께 이세준, 김소현 손준호 부부, 이창민, 남태현, 잔나비가 출연했다.
애슐리는 무대에 앞서 “아버지가 밴드 보컬을 하셔서 김종환 선생님의 곡을 자주 접했다. 지금 들어도 세련되고 듣기 좋은 곡”이라며 곡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무대에 선 레이디스 코드는 김종환이 작업한 민해경의 ‘미니스커트’를 화려한 EDM으로 편곡해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특히 유명 프로듀서 탁(TAK)이 지원사격에 나서 더욱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레이디스 코드는 매력적인 보컬 실력으로 폭발적인 흥을 이끌어내며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었다.
레이디스 코드의 무대를 본 김종환은 “신선한 편곡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이창민은 “레이디스 코드의 ‘예뻐 예뻐’가 떠오르는 반가운 무대였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13년 ‘CODE#01 나쁜여자’로 데뷔한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해 12월 겨울 시즌송 ‘더 라스트 홀리데이(THE LAST HOLIDAY)’를 발매했다.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