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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라디오스타' 임요환, 홍진호와 함께 포커플레이어로 변신 "페이커 VS 임요환, 과연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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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17일에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는 '우리집에 연예인이 산다.' 특집으로, 집에 연예인 배우자를 모시고 살고있는 강주은, 정경미, 권다현, 임요환이 출연해서 입담을 과시했다.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은 등장하면서 김구라가 생각보다 좋은분이라며 칭찬을 늘어놓고 친구하기로 했다며 김구라와의 친분을 강조했다.  강주은이 혼자서 출연을 하기로 하자 최민수가 그녀를 자랑스러워했다며 부부의 사랑을 자랑했다. 강주은은 최민수를 '공주'라며 익살스럽게 표현했다. 최민수는 아직도 아내 강주은에게 용돈을 받아서 생활하고 있으며 과거 강주은이 시험삼아 담배를 피는 시늉을 하자 이에 놀라면서도 기분을 맞춰주려고 해서감동했었다고 밝혔다. 

 

'라디오스타' 캡쳐
'라디오스타' 캡쳐

 

최민수는 집에서 서열이 낮아서 반려견 역시 최민수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고 했다. 최민수가 목소리를 깔고 이야기를 하면 오히려 짖을 정도라고. 하지만 아내 주은앞에서는 말을 잘 듣는다고 했다. 정경미는 그런 주은을 보며 "롤모델이다, 부럽다."를 연발했다. 강주은은 최민수의 일상을 담은 재미난 SNS를 통해 아내로서 최민수를 보는 시선이 이렇다고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밝혀서 주위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최민수는 전에 강주은이 쇼호스트로서 홈쇼핑 생방송을 하고 있을 때 갑자기 스튜디오에 난입을 해서 강주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했다. 갑작스러운 상황이었지만 강주은이 재치로 간신히 위기를 모면했다고. 강주은 당시 정말 화가 많이 났지만 최민수는 마냥 재미있어 했다고 밝혀서 눈길을 끌었다.  

개그맨 윤형빈의 아내인 개그우먼 정경미는 형빈이 정말 온순하고 착하다고 칭찬을 늘어놓았다. 현재 엄마들을 위한 공연 '투맘쇼'를 하러 전국을 다니는데 엄마들을 위해 오전 11시에 공연을 한다고. 엄마들이 공연에 와서 정말 미친듯이 놀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남편 윤형빈이 지루하다는 MC들의 평가에 정경미는 발끈하면서 "사람은 참 착하다"며 감싸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남편이 방송에서 "정경미가 국민요정에서 국민요괴가 되었다" 며 개그를 치고 와서 잘못했다며 빌자 "(관객들 웃음이)터졌어?" 라고 물으며 용서해주어 대인배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에픽하이 미쓰라의 아내 권다현은 예능캐릭터의 배우로서 정말 통통 튀는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저는 평범한 사람이에요."라고 말했다. 아직도 신혼처럼 미쓰라가 보고 싶다며 남편이 밤늦게까지 작업을 하고 집에 들어오는 날에는 같이 밥을 먹는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고 밝혀서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패스트푸드만 먹을 남편을 위해 도시락도 직접 싸서 보내는 등 지극정성, 내조의 여왕이었다. 남편 미쓰라가 창작의 고통에 시달리는 모습을 본 권다현은 미쓰라가 너무 행복해서 가사가 나오지 않는다고 하자 "내가 이혼해줄까? 피눈물 나게 해줘?" 라고 했다며 엉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에 김구라는 "이혼은 너무 힘들다며 차라리 위경련으로 하라" 고 했고 이에 권다현은 "힘들면 (가사쓰는 것에) 도움이 되겠네요." 라고 답해 주위를 웃게 했다. 

 

'라디오스타' 캡쳐
'라디오스타' 캡쳐

 

이 날 권다현은 예능인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남편 미쓰라의 랩을 흉내내고 김구라와 함께 악역 연기에 도전하는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배우 김가연의 남편이자 포커플레이어인 임요환은 장모님과 김가연이 방송을 볼 것이라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내 김가연의 근황에 대한 질문에는 김가연이 악플로 고생하는 연예인들에게 직접 고소에 대한 가르침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임요환의 라이브 방송 중 김가연이 등장만 하면 채팅 창이 깨끗해진다고 밝혀서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김가연은 임요환의 모든 것을 다 관리하고 있으며 그의 소비행태도 관리한다고 밝혔다.  임요환은 이해력이 부족해서 말을 한번에 못 알아듣는데 김가연은 그런 그를 이해하지 못해서 부부간의 갈등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해력이 떨어지는 자신을 대신해서 이해력이 뛰어난 김가연이 그에게 들어오는 일들을 관리해준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김구라는 "정작 임요환의 마음은 알아듣지 못하잖아" 라고 말해서 갑자기 정적이 잠시 흘렀고 임요환은 나에게 부족한 부분을 김가연이 채워준다고 밝혀 아내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라디오스타' 캡쳐
'라디오스타' 캡쳐

 

임요환은 포커플레이어로 전향해서 아시아대회에서 우승을 많이 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포커대회가 정착이 되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그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무대로 진출할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큰 대회의 경우 상금이 무려 100억이라고 하자 다들 엄청난 규모에 놀라워했다. 홍진호에 대한 질문에 임요환은 만년 2등 홍진호가 포커대회에서도 2등을 했다고 밝혀 다들 놀라워했다. 그리고 페이커에 대한 질문에 “페이커가 오래가는 선수였으면 좋겠다”, "예능에도 출연해서 e-스포츠를 홍보했으면 좋겠다” 라고 답했다. “e-스포츠 최고 스타, 연봉의 단위를 10억대로 올린 사람” 이라고 페이커를 치켜세운 임요환은 "팀 후배다."라며 둘의 관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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