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강남이 태진아의 신곡에 대한 에피소드를 방출했다.
17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태진아와 강남이 출연해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자신들이 도전할 자곡동 아파트 대단지로 가던 강호동은 “선생님 이거 보세요”라고 말했고 강남은 “여기는 따뜻해서 그런가”라고 아름다운 꽃의 모습에 감탄을 연발했다. 이어서 강호동이 “사람이 이런 색깔을 만드는 게 어려운데”라고 말하자 태진아는 “꽃이 예쁘면 나이가 드는 거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네의 입구에 들어선 태진아에게 강호동은 “2019년 듀엣 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냐?”는 질문을 던졌고 이경규가 그럼 “호동이가 낳겠네”라고 답했다.
이어서 곡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강남이 “원래 가사가 먼지 알아요?”라고 말하며 “아~ 상화가 좋아” 였다고 말했다. 이에 태진아는 “네가 먼저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고 강남은 순간 아차 싶은 표정을 지었다. 그러면서 “나는 상화 이야기기 안 하는데, 네가 자꾸 상화 애기해”라고 투덜거렸다.
계속해서 태진아는 “하루는 강남이가 상화를 데고 왔더라고, 집에 들어왔더니 멜로디가 들리는 거야”라며 신곡에 대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동네를 탐방하면서 태진아는 “이 집 괜찮다”, “여기는 사람이 안 사는 집이야”, “소나무 비싸 보인다”, “이 집은 큰 집이다”, “이 집은 내 집이다”라고 말하며 끊임없이 이야기를 이어갔다.
한편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