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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백종원의 골목식당’ 서산 해미읍성 돼지찌개 이어 밴댕이찌개까지 극찬… 정인선 긴장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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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7일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두 번째 지역 충청남도 서산 편을 연속 방송했다.

서산의 대표 명소 해미읍성 앞에 위치한 골목상권은 2014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 이후 매년 관광객이 급증했지만, 지금은 한산하기만 하다.

해미면의 랜드마크 해미읍성, 전국 달래 생산량의 70%를 자랑하는 곳.

거기에 특산물로 자랑하는 어리굴젓과 한우도 유명하다.

지난 방송에 이어 곱창집 솔루션이 시작됐다. 손질과 보관법까지 전수받은 곱창집 부부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백종원이 일러준 대로 하자 곱이 흐르는 현상이나 변색되는 일도 없었다.

본격적으로 곱창을 굽자 통통하게 구워 올랐고 식감도 좋았다.

그런데 지난 방송에서 정인선 씨의 냉정한 평가에 사장님이 섭섭함을 드러냈다.

정인선 씨는 곱창전골에서 샴푸 향이 난다고 말해 사장님에게 충격을 줬다.

그래도 곱창을 워낙 좋아하는 정인선 씨라 서운한 마음은 뒤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모닝 곱창 시간을 보냈다.

지방 제거, 세척, 연육, 헹굼, 탈수, 보관까지 곱창집의 어려움에 새삼 혀를 내두르는 분위기.

소곱창을 맛있게 하는 최선은 새벽시장 가서 직접 곱창을 골라야 한다. 멀리까지 가서 구해 와야 하는 상황.

그러자 사장님은 소곱창 구이를 포기해야겠다는 폭탄선언을 했다. 솔루션이 오히려 역효과가 나 버렸다.

당황한 백종원은 일단은 전골에 집중하기로 하고 시간을 두고 지켜보기로 했다.

이제는 뉴페이스 아들도 나서 솔루션에 참가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지난 방송에서 극찬을 받은 돼지찌개집을 다시 방문했다.

어리굴젓과 실치로 백종원과 전인선을 매료시킨 돼지찌개집이 이번에는 밴댕이찌개를 내놨다.

전라도에 홍어가 있다면 충청도에는 밴댕이가 있다. 그리고 제철 식재료인 갯가재도 있다.

서산 장금이로 인정받은 사장님은 갯가재장도 준비하기로 했다.

밴댕이찌개를 맛본 백종원은 쿰쿰하지 않은 맛에 다소 실망한 모습이었다.

아이러니한 것은 너무 맛있어서 문제라는 것. 백종원은 생물이 아닌 냉동 상태인 밴댕이찌개를 원했다.

백종원에게 추억 속의 밴댕이는 꼴딱꼴딱했던 모양이다.

생물은 싫다는 백종원. 결국에는 상태가 안 좋은 밴댕이를 다시 시켜서 찌개를 끓였다.

밴댕이 입장에서 참 억울한 상황이었다.

백종원은 돼지찌개 솔루션을 마무리하기 위해 나섰다가 낯선 상황에 맞닥뜨렸다.

사장님이 너무 과하게 돼지고기를 제공하기 때문이었다.

백종원은 나름대로 돼지찌개를 조리해 봤고 와중에 사장님과의 사투리 면담 콤비가 시작됐다.

결국 고기 양을 계량화해 일정하게 판매하도록 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위생에 문제가 있었던 쪽갈비 김치찌개집은 그동안 장사도 포기하고 청소에 집중했다.

테이블뿐만 아니라 냉장고까지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이었다.

지난 방송에서 백종원과 정인선이 소매를 걷고 열심히 청소를 도운 덕분이었다.

사장님은 찜닭과 닭개장을 준비했다. 이번에는 백종원이 조리 시작부터 솔루션에 나섰다.

백종원은 찜닭을 맛보고 물의 양을 늘리고 닭을 잘게 칠 것을 조언했다. 그런데 문제는 재고 관리였다.

손님이 많지 않은 동네이기도 해서 내린 결론이었다.

닭개장은 재고 관리의 취약점 때문에 선택할 수 없는 메뉴가 되어 버렸다.

대신 사장님이 사용하는 간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뚝배기 불고기를 선택할 것을 조언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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