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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언더나인틴’→데뷔 원더나인(1THE9), 활동 기간 동안 선보일 파릇파릇한 매력 (종합)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9.04.1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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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언더나인틴’을 통해 탄생된 프로젝트 그룹 원더나인(1THE9)이 파릇파릇한 모습으로 데뷔했다.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원더나인(전도염, 정진성, 김태우, 신예찬, 정택현, 유용하, 박성원, 이승환, 김준서) 첫 번째 미니앨범 ‘XIX’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원더나인(1THE9)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원더나인(1THE9)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첫 번째 미니앨범 ‘XIX’는 아라비아 숫자 19의 표기로 MBC ‘언더나인틴’에 참가했던 9명의 만 19세 미만 소년들이 아이돌로서 하나가 됐음을 뜻한다.

원더나인은 다양한 수식어로 자신들을 소개했다. 인사하는 강아지 이승환, 쭈글미 넘치는 리더 유용하, 꿀보이스 신예찬, 큐티섹시 맏형 정진성, 반전매력 전도염, 맏형이지만 막내같은 애교쟁이 분위기메이커 김태우, 메인 MC이자 서브막내 정택현, 막둥이 박성원, 콩나물비주얼 김준서까지 9명으로 이루어진 원더나인이다.

리더 유용하는 “우리를 알릴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정말 뜻깊다.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쇼케이스 소감을 전했다.

원더나인(1THE9) 김태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원더나인(1THE9) 김태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원더나인은 쇼케이스 전인 13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데뷔 무대를 가진 바 있다. ‘언더나인틴’을 통해 탄생된 그룹인 만큼 데뷔 무대도 MBC에서 처음 선보였다.

김태우는 “첫 방송 모니터를 했는데 생각보다 부족한 부분이 많더라. 더 많이 노력해서 다음 무대 때는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저는 무대할 때 가장 중요한 건 표정이라고 생각한다. 표정을 잘 지어야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다. 진성이가 가장 표정을 잘 짓는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원더나인(1THE9) 신예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원더나인(1THE9) 신예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타이틀곡 ‘스포트라이트(Spotlight)’는 흥겨운 트랩과 댄스 홀 비트 바탕의 라틴 팝 사운드가 특징으로 중독성 있는 보컬 멜로디와 라틴 피아노, 스카 기타, 쿠바 호른에 멋지게 울려 퍼지는 후크가 인상적인 곡이다.

수록곡으로는 크러쉬가 프로듀싱과 피처링을 맡아 화제를 모은 ‘도미노(Domino) (Feat. 크러쉬)’, 팬들에게 전하는 아름다운 메시지를 담은 ‘우리들의 이야기’, 꿈과 희망을 잃은 친구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는 메시지와 원더나인의 포부가 담긴 ‘R.N.R.H (Right Now Right Here)’, 원더나인의 풋풋한 보컬과 신인다운 패기를 느낄 수 있는 ‘그래비티(Gravity)’, ‘도미노’와 ‘스포트라이트’의 인스트 버전까지 총 7곡이 담겼다.

앨범에 대해 신예찬은 “래퍼라인 친구들 3명이 3곡의 작사에 참여했다”며 “도염이가 ‘우리들의 이야기’ 안무에 참여해서 우리한테 이 앨범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에 랩메이킹에 참여한 래퍼라인 멤버 유용하, 박성원, 정택현은 각자 작사 소감을 밝혔다. 

먼저 유용하는 “성원이는 랩을 많이 써 봤는데 저랑 택현이는 이번 앨범에서 작사를 처음 해 봤다 어려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재밌더라”며 “다음 앨범에도 작사할 기회가 생기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원더나인(1THE9) 박성원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원더나인(1THE9) 박성원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성원은 “제 취미가 작사, 작곡 쪽이어서 관심이 많았다. 수록곡을 들었을 때 ‘여기다 한번 작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해 봤는데 굉장히 재밌고 잘 나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곡으로 만나 뵙겠다”고 예고했다.

원더나인(1THE9) 정택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원더나인(1THE9) 정택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정택현은 “‘언더나인틴’ 파이널 공연을 할 때 작사 두 마디를 처음 했었다. 그 이후로 두 번째 작사를 했는데 처음이라 많이 미숙하기도 하고 떨렸다”며 “그래도 이 곡을 들으면서 팬분들이 ‘정말 가사 좋고 멋지다’고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그걸로 만족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원더나인(1THE9) 전도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원더나인(1THE9) 전도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수록곡 ‘우리들의 이야기’ 안무를 직접 만든 전도염은 “이 곡을 준비하면서 ‘제가 창작한 안무로 한번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처음부터 끝까지 창작하게 됐다”며 “처음에는 제가 창작한 안무에 대한 멤버들의 반응이 걱정됐는데 ‘안무 좋다. 멋있다’고 해줘서 기분이 굉장히 좋았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번 앨범에는 ’언더나인틴’ 보컬디렉터였던 크러쉬가 직접 프로듀싱한 수록곡 ‘도미노’가 눈길을 끈다.

크러쉬와의 작업에 대해 정진성은 “‘언더나인틴’ 디렉터 크러쉬님에게 곡 선물을 받아서 굉장히 떨렸다. 크러쉬님 느낌도 살리면서 아이돌스럽게 만들어주셔서 굉장히 영광이었다. 정말 만족스럽다”고 고백했다.

원더나인(1THE9) 이승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원더나인(1THE9) 이승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승환은 “크러쉬님과 처음으로 작업하면서 느꼈던 점은 우리를 굉장히 디테일하게 잡아주셨다. 감정선과 호흡을 되게 세세하게 체크해주셔서 곡이 조금 더 잘 나오지 않았나 생각든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상에서는 굉장히 친절하고 따뜻하신 분인 줄 알았는데 작업실에 들어가면 프로답고 꼼꼼하게 체크해주시고 디테일하게 해주셔서 선생님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작업 소감을 전했다.

원더나인(1THE9) 유용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원더나인(1THE9) 유용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1999년생부터 2003년까지 비슷한 나이대로 구성된 원더나인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만큼 특별한 팀워크를 갖고 있다.

유용하는 “어떻게 보면 만난 지 얼마 안 된 그룹인데도 생각보다 팀워크가 잘 맞다. 멤버들이 각자 개성을 살려주려고 노력한다”며 “춤 잘 추는 멤버가 있으면 그 멤버를 전적으로 믿고 따라간다. 노래는 예찬이가 이야기해주면 그 부분을 따라간다. 그러면서 서로 이끌어주는 게 강한 팀”이라고 자신했다.

김준서는 “우리끼리 이야기하는 시간을 자주 가진다. 감정을 전혀 숨기지 않고 얘기한다”며 “그것 때문에 오히려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원더나인(1THE9) 정진성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원더나인(1THE9) 정진성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언더나인틴’ 때부터 자신의 별명이 ‘핵인싸’였다고 밝힌 정진성은 “저를 제외하고 8명이 다 친한데 그중에서도 태우 형이랑 조금 더 가까이 지내고 싶다”며 “나머지 멤버들한테는 진지한 얘기를 털어놨는데 태우 형하고는 고민 상담을 안 해봐서 한번 해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태우는 “얼마든지다. 밤에 오면 무조건 얘기를 들어주겠다”고 화답했다.

원더나인(1THE9) 김준서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원더나인(1THE9) 김준서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원더나인 멤버들은 데뷔 전부터 훈훈한 평균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렇다면 원더나인 멤버들이 꼽은 비주얼 멤버는 누구일까.

이승환은 김준서를 비주얼 멤버로 꼽으며 “최근에 다시 한번 느끼게 된 게 준서가 정말 잘생겼다. 연습실에서 준서가 연습하는 모습을 봤는데 땀에 젖어있는 모습이 그렇게 잘생겼더라. 정말 잘생긴 걸 최근에 다시 한번 느꼈다”고 감탄했다.

이어 “준서 얼굴에서 눈이 빨려 들어갈 정도로 예쁘다”고 극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김준서는 “제가 생각한 비주얼 멤버는 저다. 완전히 자신 있는 건 아니고 왼쪽 얼굴이 자신있다”며 “춤출 때 왼쪽 얼굴을 자주 보여주는데 사진을 찍을 때도 왼쪽이 조금 더 나은 것 같아서 왼쪽을 밀고있다”고 자신했다.

원더나인(1THE9) 신예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원더나인(1THE9) 신예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또 비주얼 2위 멤버를 뽑아달라는 말에는 “저랑 공동 1위 멤버는 예찬이다”라고 말했고, 이에 신예찬은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특히 신예찬은 피부 관리법에 대해 “‘언더나인틴’ 촬영을 할 때까지만 해도 피부 생각을 많이 안 했다. 최근에 숙소에 들어와서 멤버들이 관리하는 걸 보면서 배우다보니까 피부가 조금 좋아진 것 같다”고 밝혔다.

끝으로 원더나인은 이번 활동으로 얻고 싶은 목표와 수식어를 밝혔다. 정진성은 “실력을 조금 더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다”고 말했고, 유용하는 “우리는 뭐든지 다 잘하고 싶기 때문에 ‘만능돌’ 소리를 듣고 싶다”며 “요새는 비글미 넘치는 아이돌이 많다. 우리도 비글미 하면 지지 않을 수 있다. ‘비글돌’ 소리도 들어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원더나인(1THE9) 전도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원더나인(1THE9) 전도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전도염은 “‘언더나인틴’에 처음 출연할 때 각오는 ‘어떻게 해서라도 여러분 앞에 서는 것’이 제 목표였다. 시청률이 낮긴 해도 그 목표를 이루고 저를 알리는 기회가 된 것 같아서 굉장히 기분이 좋다”며 “계약기간이 정해져 있는 그룹이다 보니 마지막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데 마지막이 정해져있는 것처럼 항상 최선을 다하면서 아쉬움이 없는 무대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알렸다.

원더나인의 활동 기간은 총 17개월이다. 이중 5개월간의 연습 기간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활동 기간은 12개월이 된다.

활동 기간이 정해진 그룹이지만 어린 나이로 구성된 원더나인의 조합은 보는 것만으로도 상큼했다. ‘언더나인틴’으로 시작한 원더나인의 무기는 나이다. 보면 볼수록 매력있는 원더나인의 활동을 눈여겨보자.

지난 13일 첫 번째 미니앨범 ‘XIX’을 발매한 원더나인(1THE9)은 타이틀곡 ‘스포트라이트(Spotlight)’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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