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픽] ‘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 조남도 씨, 자연으로 돌아온 이유는?…“어린 나이에 서울에 와서 기술을 배웠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한 조남도 씨가 자연으로 간 이유를 말했다.

17일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산에서 행복을 조각하는 자연인 조남도 씨가 자연으로 돌아간 사연이 전파를 탔다.

점심을 다 먹은 조남도 씨는 “내가 너무 어린 나이에 서울에 와서 기술을 배웠다”고 말문을 열였다. 이어서 “학교도 다 못 다녔다”고 덧붙였다.

자연인은 7남매 증 막내로 3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셔 일찍 일을 시작했다. 그는 “손재주가 좋아 기술을 익히는 게 빨랐다”며 금속 손 세공 일을 했고 친구와 함께 일본에 수출도 했다고 말했다. 당시 큰 회사의 간부 정도의 월급을 받았으며 도시락 싸 들고 사위 삼으려고 한 적이 있고 그때 가정을 꾸렸다고 했다.

MBN ‘나는 자연인이다’ 방송 캡처
MBN ‘나는 자연인이다’ 방송 캡처

그러다 큰 회사들이 금속 자동 세공을 하게 되면서 일자리가 없어져 가정을 이어가기 위해 닥치는 대로 일을 했다며 다행히 손재주가 좋아 조그마한 고깃집을 인수. “대학교가 앞에 차려서 잘 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운영한지 3년째 대학가 없어지게 되면서 큰 타격을 입었고 “가게를 정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갑자기 몸이 안 좋아지더니 코에서 코피가 나고 안 멈췄다. 그리고 입으로 나오고 멈추지 않았다”고 했다.

큰 병원에 갔더니 혈압을 220mmHg이 나오고 뇌출혈을 판정받아 겁이 났던 자연인은 그 길로 다른 삶을 선택. 

자연으로 돌아온 것 당시에는 혈압약을 타 먹었는데 지금은 정상 혈압이 되다고 웃으면서 말했다. 

한편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현대인들에게 힐링과 참된 행복의 의미를 전하는 프로그램 MBN ‘나는 자연인이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