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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붓] ‘정준영 단톡방 멤버’ 정진운, 조사 계획 없지만 네티즌들 ‘비판은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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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언급되며 논란이 일었던 정진운의 SNS에는 여전히 대중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정준영과 카카오톡 대화방에 함께 있었다는 의혹을 받는 정진운, 강인, 이철우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진운 소속사는 “지금 진운이가 군대에 있다. 자대 배치를 받은 게 아니라 아직 훈련소에 있기 때문에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MBC는 정준영 단톡방에 정준영과 최종훈, 용준형 말고도 새로운 연예인들의 이름이 다수 등장, 총 14명의 인물이 확인이 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MBC에 따르면 정준영의 단톡방에 참가한 14명 가운데 연예인으론 가수 K씨와 J씨 2명과 모델 L씨가 새로 등장한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특히 새로운 단톡방 멤버의 이니셜이 2016년 정준영과 함께 ‘히트메이커’를 함께 했던 출연진들과 일치했기 때문이다.

정진운 인스타그램
정진운 인스타그램

경찰 조사 결과 정진운을 비롯해 강인과 이철우가 포함된 단톡방은 존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경찰 측은 세 사람은 참고인 신분일 뿐 소환 조사 계획이 없다고 밝혀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는 벗어나게 됐다. 

하지만 SBS ‘모닝와이드’를 통해 정준영이 정진운이 속한 단톡방에 몰래 촬영한 승무원 사진을 올렸고, 대화방 참여자들은 ‘웃기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대중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와 함께 정진운이 입대 전 SNS에 올린 게시물에 대중들의 이목이 쏠렸다. 

지난 2월 정진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군대는 빨리 가야 좋다고 하시는데 #그건니생각이고 사람마다 적당한 때가 다 따로 있는 거 아니겠어요..? 사실 응..니 생각이 맞아..후..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진운은 머리를 짧게 깎은 채 술자리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해당 게시물에는 “정말 아무 혐의 없는 거 맞죠?”, “믿겠습니다”, “빨리 소속사 입장 제대로 밝혔으면 좋겠네요”, “그 단톡방에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실망이에요” 등 정준영 카톡방과 관련해 해명 요구 및 비판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정진운은 지난달 4일 군악대에 합격해 현역으로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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