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개그맨 김재우가 다시금 근황을 알렸다.
김재우는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수국을 사러 꽃시장에 왔어요 진짜 봄이네요 참 따뜻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재우는 양 손에 꽃을 들고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이전에 공개된 사진보다 더욱 밝아진 그의 표정에 보는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반가워용”, “뭐가 꽃이지?”, “로맨티스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79년생으로 만 40세가 되는 김재우는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2006년 ‘웃찾사’서 ‘나몰라 패밀리’의 유남생과 ‘형님뉴스’의 길용이로 맹활약하며 에이스로 급부상했다.
‘푸른거탑’에 출연하면서 열연하던 김재우는 2013년 3월 두 살 연하 은행원 조유리 씨와 결혼했다.
이후 결혼 5년 5개월 만인 2018년 10월 30일 득남 소식을 전했다.
한동안 방송활동이 뜸해졌지만, 인스타그램서 카레왕으로 등극하는 등 화제가 되면서 오히려 더욱 주목받기도 했다.
지난 3일에는 “아내와 저는 서로를 의지하며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근황을 전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수많은 연예인 동료들이 그에게 응원과 격려의 글을 남겼는데, 이번 업데이트는 13일만에 이뤄져서 그가 슬픔을 추스리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