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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의 시대’ 강한나, 청초한 근황 공개…“앞머리 적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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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순수의 시대’ 강한나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강한나는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찍으려고 할 때마다 자꾸 같이 걸리는 롤 #앞머리적응기 #왕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한나는 고개를 살짝 틀어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이마에 걸쳐진 큼직한 롤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나님 너무 이쁘네요 응원합니다”, “진짜루 팬이에여ㅠㅠ”, “롤 하시는 모습 너무 이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89년생으로 만 30세인 강한나는 2009년 영화 ‘마지막 귀갓길’로 데뷔했다.

강한나 인스타그램
강한나 인스타그램

2013년 영화 ‘롤러코스터’로 본격적인 배우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15년 영화 ‘순수의 시대’서 파격적인 노출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다.

비슷한 시기에 부산국제영화제서 입은 드레스로 인해 엉덩이에 문신을 한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하지만 안감이 접혀서 생긴 해프닝으로 알려졌다.

그 뒤에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서 황보연화 역을 맡은 그는 지난해 드라마 ‘아는 와이프’서 이혜원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2017년 4월 대만의 인기 배우 왕대륙과 열애설이 났고, 이후에도 여러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양측은 서로 친구 사이라며 부정한 바 있다.

이 시기에 소속사인 판타지오와 법적 분쟁을 겪어 한동안 활동이 중단되었던 강한나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 캐스팅, 촬영에 돌입했다.

강한나가 출연하게 될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는 대통령의 국정 연설이 열리던 국회의사당이 갑작스러운 폭탄 테러 공격을 받아 붕괴되고, 국무위원 중 유일하게 생존한 환경부 장관이 승계서열에 따라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려 노력하는 이야기다.

미국 ABC서 방송된 드라마 ‘지정생존자’를 리메이크한 드라마로, 지진희와 이준혁, 허준호, 배종옥 등이 출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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