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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성형 전-후 사진 화제…‘안병증’ 해명에도 계속되는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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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성우 서유리가 몰라보게 달라진 미모 근황을 전해 화제다.

서유리는 1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화장을 하도 안하니 이젠 안해도 안 어색한 느낌이에요 생존신고합니다 마음고생 다이어트 했더니 비쩍 곯았..”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유리는 라디오 부스서 마이크를 앞에 두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몰라보게 달라진 갸름한 얼굴형과 청순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무리 살 빠지고 아파도 얼굴 골격이 변하진 않는다”, “누굴 바보로 아나.. 그냥 성형 인정하지“, “안 했다는 데 웬 오지랖”, “성형하든 안 하든 예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그의 ‘성형 전후 변천사’라는 제목의 사진들이 게재되기도 했다.

서유리 변천사 / 온라인 커뮤니티
서유리 변천사 / 온라인 커뮤니티

공개된 사진 속 과거 서유리는 지금과 사뭇 다른 외모로 이목을 모은다.

앞서 서유리는 2016년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가장 흔한 원인 질환인 ‘그레이브스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후 완치됐다고 전했으나 살이 찌고 얼굴이 붓는 부작용을 겪고 있다.

1985년생으로 만 34세인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1기 성우로 데뷔했다.

본명은 서영은이었지만 성우 데뷔와 함께 현재의 이름으로 개명했다.

성우 활동은 물론이고 각종 예능에서 맹활약한 그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서 미스 마리테로 활동했으며, 현재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마리텔 시즌2)’서는 엠빅의 성우를 맡고 있다.

그는 과거 방송에 출연해서 눈과 코만 수술했다고 성형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서유리는 최근 달라진 얼굴로 또다시 성형 의혹이 불거지자 “그레이브스병에 걸려서 얼굴이 부어 성형한 것 처럼 보이게 됐다”며 “합병증인 안병증이 완치된 것”이라고 성형 의혹을 부인했다.

서유리는 현재 매일 오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표준FM ‘모두의 퀴즈생활, 서유리입니다’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본인 명의의 트위치 채널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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