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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일요예능 시청률 장기집권…이유있는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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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류가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시청률 고공행진은 물론 화제성까지 폭발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73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2.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1.2%보다 1.1%P 상승한 수치이다. 이로써 ‘슈돌’은 41주 연속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슈돌’ 273회와 같은 시간 방송된 MBC ‘궁민남편’은 전국기준 시청률 7.7%를 기록, ‘슈돌’의 뒤를 이었다. SBS ‘집사부일체’는 평균 6%(1부 5.5%, 2부 6.5%)를 기록했다. 

‘슈돌’은 시청률 격전지로 불리는 일요일 저녁 예능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적수 없는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슈돌’이 짧지 않은 시간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국민적 프로그램의 길을 걷고 있음을 의미한다. 거기에 더해 최근에는 화제성 측면에서도 눈에 띄는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어 더욱 주목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일요일 ‘슈돌’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에는 ‘슈돌’의 영상들이 ‘많이 본 동영상’ 1위 자리를 붙박이처럼 지키고 있다. 매회 조회수 수십만을 상회하는 영상들이 탄생함은 물론 댓글 역시 1,000개를 훌쩍 뛰어 넘는다.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이 유튜브나 SNS 등으로 확대되는 요즘 ‘슈돌’에서 파생된 영상들의 조회수를 측정하기 어려울 정도다.

비단 동영상 조회수뿐만이 아니다. 최근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발표에 따르면 4월 1주차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분에서 ‘슈돌’ 건후가 6위를 차지했다. 쟁쟁한 아이돌과 예능인들이 순위를 채우고 있는 가운데 꼬꼬마 건후가 6위를 기록했다는 사실은 실히 놀랍다. ‘슈돌’ 아이들이 얼마나 큰 사랑을 받고 화제가 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지표인 것. 앞으로도 계속될 ‘슈돌’의 승승장구가 기대된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274회는 21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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