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는 워너원(Wanna One) 출신 라이관린의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17일 바자 측은 라이관린과 함께 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패션과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관린이 사랑하는 두 가지에서 모티프를 얻어 진행됐다.
공개된 화보 속에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스타일링으로 패션 모델처럼 변신한 라이관린의 모습이 담겼다.
화보와 함께 진행 된 인터뷰에서도 라이관린은 솔직하고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일관했다.
중국 드라마 ‘초련나건소사(初戀那件小事)’에서 주인공을 맡아 촬영 중인 그는 “저는 음악 하는 사람이라 음악에 대한 자신은 있어요. 내가 뭘 잘하는지, 내가 뭘 못하는지, 못하는 것 보다 잘하는 걸 더 보이는 건 너무 잘 알고 있는데 연기에 대한 도전은 어려웠어요”라며 첫 드라마에 대한 부담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이내 “라이관린이라는 사람의 인생은 한 번밖에 없는데 후회하고 싶지가 않아요. 지금까지 살면서 제 인생에 대한 후회를 한 번도 한 적 없어요. 자신도 없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아니면 선택하지 않을 거예요”라며 굳건함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평소 패션에도 관심이 많아요. 어떤 브랜드에서 뭐가 나오는지, 저만 소화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지 궁금해하는 편이예요. 새로운 컨셉트라 진짜 재미있게 촬영했어요”
진심으로 즐기며 촬영한 자연스러우며 새로운 라이관린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바자’ 5월호와 공식 웹사이트 및 인스타그램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라이관린은 최근 국내 첫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라이관린은 지난 6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국내 첫 단독 팬미팅 ‘2019 LAI KUANLIN Fan Meeting [Good Feeling]’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카리스마 넘치는 솔로곡 ‘Hypey’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라이관린은 “너무 오랜만이다. 보고 싶었다”라며 팬들에게 첫인사를 건넸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새로운 시작이다.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해주시는 여러분들에게 실망시켜드리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라이관린은 최근의 근황과 과거를 추억해보는 ‘라이관린의 인생 네 컷’ 코너 및 팬들의 사연에 직접 카운슬링을 해주는 ‘별짓을 다해’ 코너를 통해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가깝게 소통했다.
이어진 ‘School of LAI’ 코너에서는 유닛 활동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펜타곤의 우석이 게스트로 등장해 몸풀기 댄스, 퀴즈 맞히기, 농구 슛 대결 등 다채로운 게임을 진행하며 두 사람만의 특급 케미스트리를 뽐내 팬들을 즐겁게 했다.
라이관린은 에드 시런(Ed Sheeran)의 ‘Shape of You’와 MGK의 ‘Let you go’, 우석X관린의 미니 1집 타이틀곡 ‘별짓’ 그리고 솔로곡 ‘Good Feeling’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팬들이 준비한 깜짝 영상에 “한순간 한순간 곁에 있어줘서 감사하다.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렇게 많은 추억들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하다”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한 라이관린은 “팬분들과 이렇게 소통하니 시작이라는 게 더욱 실감 나는 것 같다. 계속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포문을 여는 서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라이관린은 오는 4월 20일 방콕에서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