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진주 아파트 방화 흉기 난동 사건 목격자, “시신을 막 발로 밀치고”…‘김현정의 뉴스쇼’ 현장 인터뷰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04.17 08:54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진주 아파트 방화 흉기 난동 사건’의 현장을 연결했다.

17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속보] 진주, 방화에 흉기, 5명 사망’, ‘수축사회(박영선)’, ‘한국사회진단(김동호)’ ‘[뉴스닥]상:BTS_주광덕/하:박삼구_바른미래당’, ‘납치범 잡은 시민(염태건)’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이날 오전 4시 30분쯤 경상남도 진주시 소재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안모(43) 씨가 본인 집에 불을 지르고, 아파트 계단에서 대피하려고 집 밖으로 나온 주민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흉흉한 사건이 벌어졌다.

해당 사건으로 12세 여아를 포함한 안씨의 이웃주민 5명이 사망하고 약 10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사상자 모두 안씨의 흉기에 인한 것으로 파악했다. 불은 소방당국이 약 20분 만에 껐다.

안씨는 현장에서 경찰과 대치 끝에 붙잡혔다. 검거 후 “임금 체불 때문에 범행했다”고 진술했고,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 ‘김현정의 뉴스쇼’ 측은 사건 현장 기자를 연결하며 빠르게 속보를 전하고, 사건 목격자를 섭외해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해당 아파트 동의 옆동 거주자인 여성 목격자는 사건 발생시간이 언론에 알려진 것과 달리 4시 정도라고 주장했다.

목격자는 “(싸움하는 소리로 추정되는 큰 소리가 나 집에 나와 내려가 보니 사건이 일어난 아파트 앞에는) 이미 사람들은 죽어 있었고, 죽어 있는 건 내가 한 사람은 봤다. (불은) 타고 있는 상황이고, 대피해가지고 있고, 또 못 내려가니까 옥상으로 올라가고 또 그냥 아우성이었다. (불은) 안 번졌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건물 밖에 있어 용의자는 보지 못 했다면서 “그 동에 사시는 분이 도피해서 내려와 있어서 옆에서 내가 얘기를 들었다. 자기들이 목격했고 (안씨가) 칼로 휘두르고 했다고 한다. 칼에 찔린 사람도 만났다. 그 분은 막 자기는 칼끝으로 조금만 스쳤는데 난장판이었다고 그러더라. 시신은 막 발로 밀쳐서 놓고”라고 참혹한 현장 분위기를 전달했다.

김현정은 “목격자 분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번 사건은) 묻지마 테러가 분명해 보인다. 일본이나 다른 나라에서나 듣던 묻지마 테러가 우리나라에 일어난 것 같아서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