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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박유천, 마약 투약 혐의로 압수수색 받아…‘정밀 검사 결과는 3주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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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경찰은 마약 투약 혐의로 박유천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그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8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6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연예인 A씨 권유로 마약을 계속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연예인 A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틀이 지난 10일 황하나의 전 남자친구 박유천은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황하나가 말한 연예인 A씨는 내가 아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미리 준비해온 입장문을 꺼내든 박유천은 “저는 다시 연기를 하고 활동을 하기 위해 하루하루 채찍질을 하면서 고통을 견디며 노력하고 있습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경찰서에 가서 성실히 조사 받겠습니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보도를 통해서 황하나가 마약 수사에 연예인을 지목했다. 약을 권유했다는 내용을 보면서 저로 오해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무서웠다”고 기자회견을 가진 이유를 밝혔다.

박유천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유천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16일 경기남부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수사관 11명을 투입해 경기도 하남 박유천 씨의 자택 등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소변으로 마약 간이 검사를 한 결과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왔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는 마약이 한 적이 없다는 것이 아닌 최근 일주일간 마약을 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이에 경찰은 박유천의 소변과 머리카락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검사를 맡겼다.

이 검사로 인해 최대 1년까지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결과는 3주 정도 뒤에 나올 전망이다.

앞서 박유천은 황하나와의 만남을 부정했지만 최근 두 사람이 만난 CCTV까지 확인된 바 있다.

황하나와 박유천은 서로 상반된 의견을 주장하고 있다. 두 사람 중 어느 사람의 말이 진실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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