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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연애의 참견 시즌2' 한혜진, 분노폭발 "친구가 검증한 남자라서 친구남친을 좋아해?"

  • 박유진 기자
  • 승인 2019.04.17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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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기자] 16일에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는 욕구에 너무 충실한 남친과 애인의 친구와 사랑에 빠진 후 냉담해진 남친을 둔 고민녀들의 사연이 소개되었다. 

 

첫번째 고민녀의 사연은 너무 착한 남친과 권태가 온 상태에서 연하남이 저돌적으로 대시를 하자 그와 사랑에 빠져버렸다. 남친과는 파혼을 하고 새 남친과 연애를 하다가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는데 문제는 너무나 본능에 충실해서 고민녀가 힘들다는 것. 하루종일 먹고 싸고 자고 다시 먹고 싸고 자고를 반복하는 새 남친과 결혼을 그냥 해야 할지 또 파혼을 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이 사연을 접한 패널들은 파혼하는 것이 낫다고 의견을 모았다. 김숙은 "결혼하면 더 심해진다. 2번 파혼한 여자라는 꼬리표보다 중요한 것은 당신의 인생이다" 라며 파혼을 권했고 서장훈은 "성급하게 결혼을 하지 말고 연애를 하라" 고 조언했다. 한혜진은 "고민녀가 어떤 유형의 사람을 만나야 할지를 아직 잘 모르는 것 같다. 앞으로 많은 남자를 만나면서 테스트해보고 이 남자다 싶을 때 신중하게 생각해서 결혼을 결정하라" 고 조언했다. 곽정은 역시 "당분간 연애를 쉬어라, 결혼까지 결심했으니 봐줘야지, 봐줘야지 하다가 나중에 자기 발등을 찍게 된다. " 며 파혼을 권했다. 

 

'연애의 참견' 캡쳐
'연애의 참견' 캡쳐

 

두번째 사연은 친구의 남친을 뺏고 나서 자신에 대해 오해를 하고 냉담해진 남친으로 인해 고민하는 여성의 사연이었다. 지나치게 여친의 친구인 고민녀에게 다정한 남친을  본 김숙과 한혜진은 자꾸만 사연녀가 오해할만한 상황을 연출하는 남친을 보며 "제발 오지랖 좀 떨지 말라"고 일침을 놨다. 하지만 서장훈은 "그럴 수도 있는 것 아니냐"고 말해서 팽팽하게 의견이 대립되었다.  패널들은 어디까지가 연인의 친구에게 베풀 수 있는 호의의 범위인가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펼쳤고 노사연, 이무송의 '깻잎 사건' 에 대해서도 열띤 논쟁을 벌였다. 과연 내 남친이 다른 여자의 깻잎 반찬을 잡아줘도 되는가에 대해 한치의 양보가 없이 끝없이 논쟁이 이어지자 김숙은  "연인들 앞에서 깻잎 잡지마!"라고 말하며 상황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대학친구의 다정한 애인에게 반해버린 고민녀는 "친구의 남친이 검증된 남자" 라서 좋아하게 되었는지도 모른다고 했고 이에 한혜진은 분노했다. 고민녀는 친구의 애인을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고 있다가 우연히 그의 집에서 술을 마시고 잠을 자고 북엇국을 같이 먹는 모습을 친구에게 목격당했고 친구는 바람을 피우는 것으로 오해해서 남친과 이별을 고했다. 기회는 이때다 싶었던 고민녀는 자신의 감정을 고백했고 둘은 연인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이로 인해 고민녀는 '친구의 남친을 뺏은 나쁜아이' 로 찍혀서 왕따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우정을 포기하고 남친을 선택한 고민녀는 그와 행복한 연애를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했다. 그러던 어느날 남친을 뺏긴 친구가 고민녀를 불러내 머리에 커피를 부었고 남친은 이를 보고 말리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이에 서운함을 느낀 고민녀가 따지자  "어떻게 그래, 더 큰 상처를 받은 건 그 애잖아" 라고 말하는 남친을 보며 패널들은 어이가 없어했다. 고민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남친은 전여친 SNS에 "잘 지내니?" 라는 댓글을 달아서 고민녀와 패널들 모두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연애의 참견' 캡쳐
'연애의 참견' 캡쳐

 

그 후 우연히 고민녀의 SNS에서 사진 한장을 보고 크게 오해를 한 남친은 "생각할 시간을 갖자"며 떠나게 되었다. 남친은 고민녀가 자신과 고민녀가 함께 술을 마시던 상황을 바람피는 상황으로 사진을 연출해서 SNS에 올렸고 이를 본 친구가 고민녀와 남친이 바람피는 것으로 오해를 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한 것이었다. 이에 고민녀는 의도한 것이 아니었다고 해명을 했지만 남친은 매우 혼란스러워했다.  고민녀는 이 연애를 해야 할지 그만둬야 할지 고민이라며 답을 구했다. 

이에 주우재와 한혜진은 이미 우정을 잃었으니 사랑을 지킬 수 밖에 없다며 최선을 다해 남친의 마음을 돌려보라고 조언했고 서장훈은 이미 남친은 새 여친에게 마음이 떠났다고 진단하면서 헤어지라고 조언을 했다. 장훈은 " 남친이 고민녀를 만나보니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정말 고민녀를 사랑했다면 사진을 발견했어도 넘겼을 것이다. "라고 일침했다. 김숙 역시 "남친은 전여친이 들고있던 컵을 잡지 않았다" 며 이별을 조언했다.  덧붙여서 "사랑을 지키려다 인생을 망칠 수 있다.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교훈을 얻고 새 출발하라"고 조언했다.  곽정은은 "삼각관계는 누구나 예상하지 못하게 발생할 수 있는 일이고 고민녀가 의도하지 않게 가해자가 되어버렸다. " 며 안타까워 했다. 조언을 해주기를 주저하던 곽정은은  "남친이 마음이 안정적이지 못하다. 나중에 다른 여자를 만나게 될 수도 있다." 며 이별을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