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걸캅스’ 이성경의 근황이 시선을 모은다.
지난 3일 이성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독특한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을 한 이성경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붉은 색으로 눈에 포인트를 줬으며, 앞머리도 사선으로 어슷하게 잘라 독특한 분위기를 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언니 너무 예뻐요”, “진짜 귀여워요”, “사랑스럽다”, “이런 스타일 마저 소화하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0년 생인 이성경의 나이는 올해 30세다.
이성경은 지난 2008년 패션 모델로 데뷔, 2014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로 처음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이성경은 극 중 재열(조인성 분)의 카페 알바생 오소녀 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존재를 알렸다. 이후 그는 ‘여왕의 꽃’, ‘치즈인더트랩’, ‘역도요정 김복주’,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성경은 오는 5월에는 영화 ‘걸캅스’로 스크린을 찾는다.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영화다.
이성경은 극 중 ‘꼴통 형사’ 조지혜 역을 맡아 1990년대 여자 형사 기동대에서 맹활약을 했지만 지금은 퇴출 0순위 민원실 주무관 박미영으로 분한 라미란과 호흡을 맞췄다. 영화 ‘걸캅스’는 5월 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