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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이상이 악역으로 등장, "옛 은사님에, 옛 친구까지, 잘 살았어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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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차현주 기자) 조진갑(김동욱 분)이 구대길(오대환 분)을 체포했고, 양태수(이상이 분)와 우도하(류덕환 분)가 악역으로 등장했다.

16일 방영된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7,8회에서는 조진갑(김동욱 분)이 구대길(오대환 분)을 체포했지만, 양태수(이상이 분)와 우도하(류덕환 분)가 또 다른 악역으로 등장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천덕구(김경남 분)는 오대리(김시은 분)와 함께 고말숙(설인아 분)의 뒤를 쫓던 중 고말숙(설인아 분)과 함께 있는 양태수(이상이 분)를 발견했다. 놀라 숨던 와중 그와 맞닥뜨렸고, 억지로 번호 교환을 하게 됐다.

구대길(오대환 분)은 하지만(이원종 분)에게 전화를 걸어 조진갑(김동욱 분)이 상도여객 버스의 타이어를 빼 묶어 둔 것을 따지며 화냈고, 하지만(이원종 분)은 조진갑(김동욱 분)을 불러 "내가 너 죽이기 전에 나가"라며 화를 냈다.

조진갑(김동욱 분)은 고용노동부에 불려갔고, 그를 질책하는 직원들에게 "꼭 사고가 나고 사람이 죽어야 합니까?"라며 화냈다. 그때 하지만(이원종 분)이 나타났고, "그럼, 쟤네들이 우리를 우습게 보죠"라며 그런 그를 도왔다. 

조진갑(김동욱 분)은 취재진들 앞에서 상도여객의 허위채권에 대해 이야기했고, 그런 그를 텔레비전에서 보던 가족들과 갑을기획 직원들은 그를 뿌듯해했다.

천덕구(김경남 분)는 고말숙(설인아 분)에게 "당신 누구냐"며 추궁했고, 고말숙(설인아 분)은 "양태수는 내가 모시는 분 아들"이라며 화를 냈다.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방송 캡처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방송 캡처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방송 캡처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방송 캡처

최서라(송옥숙 분)는 과거 조진갑(김동욱 분)을 교직에서 물러나게 한 장본인으로, 양태수(이상이 분)의 어머니였다. 알고보니 구대길(오대환 분)의 뒤에는 명성그룹이 있었던 것. 최서라(송옥숙 분)는 명성그룹의 안주인, 양태수(이상이 분)는 명성그룹의 외동아들이었고, 구대길(오대환 분)의 뒤에서 지시를 내리고 있었다. 고말숙(설인아 분)은 최서라(송옥숙 분)의 비서였다.

구대길(오대환 분)은 황두식(안상우 분)을 만나 상의하던 중, 자신의 처조카인 상도여객의 가짜 사장인 황대복에게 잘못을 모두 덮어씌우기로 했고, 황대복은 그런 상황을 불안해 했다.

한편 천덕구(김경남 분)는 홀로 클럽으로 양태수(이상이 분)를 만나러 갔다. 양태수(이상이 분)는 회사 비서들을 모아 룸을 잡았고, 천덕구(김경남 분)에게 "야, 비서스타일 좋아한다며, 맘에 드는 애 옆에 가서 앉아"라며 직원들을 모욕했다. 비서 중 한명이 "일이 덜 끝나서 들어가보겠다"며 자리를 벗어나려 했고, 양태수(이상이 분)는 "너 하나 없어도 회사 잘만 돌아간다"라며 그를 모욕했다. 그런 그를 천덕구(김경남 분)가 말렸지만, 양태수(이상이 분)는 멈추지 않았고, "나를 무시하냐"며 비서에게 폭력을 휘둘렀다.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방송 캡처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방송 캡처

결국 클럽으로 경찰이 출동했고, 그 자리에 찾아온건 다름아닌 우도하(류덕환 분)였다. 우도하(류덕환 분)는 "어느 회사를 가나 미친놈은 있다, 미친놈한테 당하는 것도 쪽팔린 일, 울거 없다, 울면 지는 거다"라며 폭력을 당한 비서를 위로했다.

그런 우도하(류덕환 분)에게 천덕구(김경남 분)가 다가와 "여전히 양태수 뒷일을 처리해주냐"라며 빈정댔다. 알고보니 과거 고등학생 시절 양태수(이상이 분)의 계략으로 학원폭력으로 천덕구(김경남 분)를 신고한건 우도하(류덕환 분)였던 것. 과거를 회상하던 천덕구(김경남 분)는 분노에 휩싸였다.

한편 조진갑(김동욱 분)은 사기파산을 진행하던 황대복을 찾아와 그를 회유했고, 황대복은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그런 그에게 조진갑(김동욱 분)은 "혼자 덮어쓰면 10년"이라며 문자를 보냈다. 초조해진 황대복은 구대길(오대환 분)의 아내를 찾아와 정말 이혼하냐며 화를 냈고, 그 자리에 구대길(오대환 분)이 찾아와 "이래서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는게 아니다, 이제와서 뭐? 혼자는 못죽어?"라며 그에게 폭력을 휘둘렀다.

황대복은 결국 조진갑(김동욱 분)에게 전화했고, 구대길(오대환 분)의 개인금고에 대해 털어놨다.

조진갑(김동욱 분)은 하지만(이원종 분)을 찾아와 구대길(오대환 분)의 개인금고 압수수색건에 대해 상의했고, 두 사람은 구청 내 자료실에서 수갑을 찾았다. 하지만(이원종 분)은 조진갑(김동욱 분)에게 수갑을 건냈고, 조진갑(김동욱 분)은 "꼭 잡아오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그런 그에게 이동영(강서준 분)은 "황대복이 구대길과 짠게 틀림 없다. 만약 개인금고에 뭐가 없으면 잃는게 너무 많다. 과잉 진압이라며 옷 벗을 수도 있다. 나쁜 놈들도 가족은 챙긴다"며 그를 말렸다.

하지만 조진갑(김동욱 분)은 은행으로 향했고 그런 그에게 김지란(차정원 분)검사는 "은행에 전화해놨다, 증거 확실히 잡아오라"며 전화했다.

하지만 황대복은 구대길(오대환 분)의 지시를 받고 거짓 정보를 흘렸고, 구대길(오대환 분)은 노선 판매 등 불법으로 60억을 확보해 필리핀으로의 도주를 계획중이었다.

조진갑(김동욱 분)은 구대길(오대환 분)의 개인 금고를 수색하려던 중, 천덕구(김경남 분)의 전화를 받고 함정임을 알아챘고, 위기에서 벗어났다.

필리핀으로의 도주를 앞둔 구대길(오대환 분)의 앞에 조진갑(김동욱 분)이 나타났다. 조진갑(김동욱 분)은 당황하며 도주하는 구대길(오대환 분)을 갑을기획 직원들과 함께 쫓다 결국 체포에 성공했다.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방송 캡처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방송 캡처

김지란(차정원 분)검사 앞에서 오리발을 내밀던 구대길(오대환 분)은 "이거 다 모함인거 알지 않냐, 나한테 이러면, 당신도 무사하지 못할건데, 내가 검사님 앞으로 보낸 연애편지..."라며 협박했고, 김지란(차정원 분)은 "10년 후에 꺼내봐, 너 혼자"라며 무시했다.

조진갑(김동욱 분)은 상도여객 직원들에게 영웅이 됐다. 구대길(오대환 분)의 몰락을 축하하던 자리에서 천덕구(김경남 분)는 김선우(김민규 분)에게 "한대 치라"며 사과를 했고, 한 대 맞고는 오래 묵은 마음을 풀었다.

"구대길이 밀항하는 것을 어떻게 알았냐"는 조진갑(김동욱 분)의 질문에 천덕구(김경남 분)는 얼버무리며 대답을 피했다. 알고보니 천덕구(김경남 분)는 클럽 앞에서 마주친 우도하(류덕환 분)의 통화 내용을 엿들었고, 구대길이 밀항하는 사실을 알고는 그것을 조진갑(김동욱 분)에게 알렸던 것.

"공무원 할 거다"라는 조진아(이나윤 분)의 말에 주미란(박세영 분)과 조진갑(김동욱 분)은 질색했지만, 과거 두 사람이 이혼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다정한 가족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 모든 것은 구대길(오대환 분)을 몰아내기 위해 최서라(송옥숙 분)의 지시를 받은 우도하(류덕환 분)의 계획이었다. 그는 구대길(오대환 분)의 운전기사를 매수했고, 구대길(오대환 분)의 밀항 정보도 천덕구(김경남 분)에게 일부로 흘렸다.

구대길(오대환 분)은 징역을 살게 됐고, 조진갑(김동욱 분)은 "징역 편안하게 살아라"며 웃으며 그를 보냈다.

극 후반 김선우(김민규 분)는 상도여객의 사무직으로 복직했고, 그런 그를 보러 조진갑(김동욱 분)이 찾아왔다. 하지만 그들이 맞닥뜨린건 새롭게 사장으로 부임한 양태수(이상이 분)와 우도하(류덕환 분)였다.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방송 캡처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방송 캡처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방송 캡처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방송 캡처

양태수(이상이 분)는 "옛 은사님에, 옛 친구까지, 잘 살았어 친구야?" 라며 빈정댔고, 김선우(김민규 분)와 조진갑(김동욱 분)은 경악했다.

배우 김동욱의 새로운 드라마 복귀작으로 화제가 되면서,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몇 부작인지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총 32부작 드라마다. 하루 2회씩 한 주간 총 4회가 방송된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9,10회분은 2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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