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2TV 저녁 생생정보’ 36년 전통 언양 불고기+36년 전통 왕낙지볶음+닭칼국수+박고지김밥

(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6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에서는 다양한 맛집이 소개됐다. (생생정보통 맛집오늘) 

‘전설의 맛’ 코너에서는 36년 전통! 석쇠 소불고기 & 36년 전통! 철판 왕낙지볶음이 소개됐다.

먼저, 36년 전통 석쇠 소불고기로 소문난 언양 맛집이 소개됐다.

메뉴로는 진미불고기 2만4000원, 언양불고기 1만9000원, 육회 2만5000원 등이 있다.  

석쇠에서 바로 구워내 식감은 야들야들, 속은 촉촉하고 육즙이 폭발하다.

쌀밥과 만나면 그야말로 밥도둑이다.

상추와 미나리 위에 쌈장찍은 마늘과 한입 가득 쌈을 싸 먹으면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

손님들은 단골된 지 30년도 넘는다, 고기가 느끼하지 않고 질기지도 않고 신선하다고 말했다.

이곳은 일주일에 2번씩 1++등급 한우 암소를 들여온다.

주인장은 “고기마다 쫄깃한 부위도 있고 지방이 섞여 고소한 맛이 나는 부위도 있어서 다양한 부위를 사용한다”고 말했
다.

고기를 들여오면 지방과 근막을 제거한다.

장장 3시간이나 걸리는 까다로운 작업이지만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매번 수작업을 하고 있다.

이어 소개된 곳은 대전에 위치한 36년 전통 맛집이다.

대전 탄방동 낙지 요리 전문점으로 철판 왕낙지볶음으로 유명하다.

산낙지볶음 1만1000원이다.  

볶음이지만 국물이 자작한 것이 이집의 특징이다.

손님들은 매콤하니 스트레스해소에 딱이다, 맛있게 맵고 감칠맛이 돌아서 계속 당기는 맛이라고 말했다.

낙지볶음을 다 먹은 후 볶아먹는 볶음밥이 또 이곳의 별미다.

이곳은 전남 고흥에서 잡힌 낙지를 공급받는다.

신선한 낙지를 공급 받기 위해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6시 하루 총 3번에 걸쳐 산낙지를 들여온다.

주인장은 낙지볶음의 비법은 육수에 있다고 말했다.

육수를 쌀뜨물에 각종 재료를 넣고 끓여낸다.

맹물에 끓인 것보다 구수한 맛이 난다.

오늘부터 새로 신설된 ‘김 PD의 시선 카메라, 기다려야 제맛’ 코너에서는 닭 칼국수 & 박고지 김밥 편으로 안산 <다올닭국수>와 부산 <광안시장김밥>을 소개했다.

안산 닭국수 전문점으로 닭칼국수로 유명한 맛집을 찾아갔다.

손님들은 대기번호표를 받아 들고 맛집에 들어가기 위해 1시간의 기다림도 마다하지 않았다.

손님들은 칼국수에 닭 한 마리가 다 들어가있는건 처음 본다, 한번 맛 보면 계속 오게 된다고 말했다.

이곳의 닭칼국수는 국물맛이 얼큰하고 불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씨 육수, 다시마 육수, 채소 우린 물까지 3가지를 육수로 사용한다.

또 볶은 양파를 닭과 함께 쪄서 잡내를 잡고 풍미를 높였다.

닭칼국수 9000원, 해물볶음 국수 1만1000원 등이 있다. 

이어 소개된 곳은 박고지 김밥으로 이미 방송을 탄 곳이다. 

메뉴로는 박고지김밥 1700원, 김치말이김밥 2000원 등이 있다. 

일요일 휴무다.

KBS2 ‘2TV 생생정보’는 월~금 저녁 6시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