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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정경미, 남편 윤형빈이 반한 청순美…“모자는 이렇게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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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개그우먼 정경미가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했다.

지난 3일 정경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경미는 하얀 모자를 쓴 채 아련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한다.

머리 위에 살포시 올려져있는 모자와 헝클어진 머리가 눈길을 끈다.

특히 정경미는 사진과 함께 “모자는 이렇게 써야지! 누가 꾹 눌러쓰나! 머리에 살짝 올려야지”라는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경미 인스타그램
정경미 인스타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보그 모델인 줄”, “와 너무 예쁜데요”, “아련아련해요~”, “웃긴 사진인 줄 알았는데 아름다우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정경미는 지난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 다양한 코너를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2012년에는 동료 개그맨 윤형빈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어 대중들에게 축하를 받기도 했다.  

정경미와 윤형빈과 KBS 공채 20기 개그맨 동기로 처음 만나 2006년 연인으로 발전, 6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며 박미선-이봉원을 잇는 코미디언 부부에 등극했다. 

올해로 결혼 8년 차인 정경미, 윤형빈 부부는 슬하에 아들 윤준 군을 두고 있다. 

한편, 정경미는 1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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