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샘 해밍턴이 두 아들의 먹성을 공개했다.
15일(월)에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육아 슈퍼맨’ 샘 해밍턴과 ‘개통령’ 동물조련사 강형욱이 출연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샘 해밍턴이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와의 육아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들은 샘 해밍턴에게 “아이들이 잘 먹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둘째 벤틀리의 식성이 대단하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샘해밍턴은 “공깃밥 하나를 혼자 싹쓸이한다”라며 “간식으로 블루베리 한 접시를 싹쓸이하고 또 냉장고를 뒤진다”라며 벤틀리의 식성을 공개했다.
MC들은 “아들이 아빠 식성을 닮았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공개된 샘 해밍턴의 냉장고에선 평소 샘 해밍턴이 즐겨 먹는 양식재료는 물론 한식, 일식 재료들이 가득 나왔다.
특히 파스타 소스가 나오자 “크림파스타는 느끼해서 안 먹는다”며 의외의 입맛을 밝혔다. 또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요리를 좋아한다”“맛과 향의 밸런스가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알고보면 미식가'의 면모를 지닌 샘해밍턴을 위한 양식 대결이 펼쳐졌다. 현재 하위권에서 머물고 있는 레이먼킴과 이연복 셰프가 맞대결을 펼쳤다.
한편 샘 해밍턴은 정유미와 지난 2013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아들 윌리엄은 2016년 7월 1일, 둘빼 벤틀리는 2017년 11월 8일생이다.
샘 해밍턴은 두 아들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