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류가을 기자)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이 김상혁과 송다예의 결혼식 현장을 전격 공개한다.
1999년 데뷔한 ‘클릭비’ 멤버이자 방송인 김상혁과 얼짱 출신 현 쇼핑몰 CEO 송다예는 지난 7일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무엇보다 김상혁은 지난 9일 ‘아내의 맛’ 42회에 직접 출연해 송다예와의 로맨스 비화를 밝혔다. 김상혁은 그들의 첫 만남 에피소드를 고백하며 행복한 새신랑의 모습을 물씬 풍겼다.
16일 방송되는 ‘아내의 맛’ 43회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예인들이 한데 모여 축복의 메시지를 쏟아냈던 김상혁과 송다예의 결혼식 현장이 담긴다. 김상혁은 클릭비 멤버들 중에서 가장 먼저 ‘품절돌’ 반열에 들어섰던 상황. 턱시도를 입은 김상혁의 모습과 함께 벚꽃처럼 아름다운 4월의 신부 송다예가 모습을 드러내자 스튜디오에서는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하지만 처음 해 보는 결혼식은 그야말로 카오스 그 자체였다. 새 신부 송다예는 친정 엄마와 사진을 찍던 와중 손을 꼭 붙잡은 채 울음을 터트렸다. 김상혁 역시 숨 가쁘게 밀려오는 하객들을 맞이하랴, 몰려오는 사진 요청을 소화하랴,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의 이런 모습을 지켜보던 패널들은 폭풍 공감을 쏟아냈다.
김상혁은 클릭비의 곡 ‘Dreaming’을 신부에게 직접 축가로 불러 현장을 감동으로 일렁이게 만들었다. 김상혁이 혼신의 정성을 담아 노래한 ‘4마디의 진심’은 과연 무엇일지에도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김상혁과 송다예의 결혼식에는 god 박준형, 구피 이승광, 주영훈, 배기성 등을 비롯 반가운 얼굴들이 총집합해 화제를 모았다. 뒤이어 김상혁의 중학교 선배 홍현희가 출격, “태교로 노래는 시키지 말아주세요. 립싱크일 수도 있어요!”라며, 익살스러움을 과시했다. 수많은 이들의 축복 속 예측 불가능한 해프닝이 벌어졌던 김상혁과 송다예의 결혼식은 어떻게 마무리됐을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아내의 맛’ 제작진은 “반가운 하객들, 와글와글했던 결혼식 현장과 함께 새 신랑도 몰랐던 뒷이야기까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1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