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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 만에 밝혀진 ‘얼룩말 줄무늬’의 비밀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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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얼룩말 줄무늬 비밀이 밝혀졌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홍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150년 동안 미스터리로 남아있던 얼룩말 줄무늬의 비밀을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여러 오답이 나온 가운데 홍진영은 “사자가 긁었나”라고 창의적인 오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멤버들은 답을 찾지 못하자 민경훈이 홍진영의 ‘옥탑방 너~’라는 애교를 따라해 어렵게 힌트를 얻어냈다. 

애교를 못이겨낸 제작진은 ‘끈끈이’라고 힌트를 줬다. 

홍진영-송은이-정형돈-민경훈 /
홍진영-송은이-정형돈 /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캡처

이에 송은이는 “파리가 앉지 못하게 하려고 보호색을 한 거다”라고 답을 말했다. 송은이의 대답은 정답이었다. 

이에 덧붙여 제작진은 “연구에 의하면 얼룩말과 흡혈 파리의 서식지가 일치한다. 파리가 극성을 부리는 곳일수록 얼룩말의 줄무늬가 더 선명한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실험결과 파리들이 얼룩말보다 그냥 말에 더 많이 달라붙으며 줄무늬는 겹눈이 달린 파리에게 ‘혼선 효과’를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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