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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으라차차 와이키키2’ 김선호, 문가영 위해 혈서→삭발…사랑을 위해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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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와이키키2’ 김선호가 문가영을 위해 혈서를 쓰고, 삭발까지 했다.

또 ‘와이키키2’는 드라마 뿐만 아니라 인물관계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1’에 이어 2에서도 이이경이 주인공을 맡아 이목을 끈다.

먼저 문가영은 한수연으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나타난 세 남자의 첫사랑이다. 고교 시절 독보적인 외모로 우식, 준기, 기봉의 가슴에 불을 지르고 사랑의 열병을 앓게 했더 세 남자의 첫사랑이다. 온실 속 화초처럼 자라나 세상 물정 모르고 끈기도 없는 철부지다.

안소희는 김정은이다. 알바왕으로 준기의 오랜 여자 사람 친구다. 준기의 연극영화과 동기로 게스트하우스에 얹혀 살고 있다. 대학 조럽 이후 배우로 활도했으나 몇 년째 단역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다 결국 배우의 꿈을 포기한 채 생활전선에 뛰어든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는 한수연(문가영 분)을 위해 온갖 힘든 일을 겪는 차우식(김선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식은 수연(문가영)에게 아르바이트를 소개해줬지만, 수연은 끊임없이 사고를 쳐 우식을 난처하게 만들었다. 그래도 우식은 수연과 함께 있을 수 있다는 생각에 행복해했다. 

하지만 사장은 계속해서 사고 치는 수연을 자르려고 했다. 

우식은 안 그래도 자책하는 수연이 더욱 실망하게 될까 봐 이를 막기 위해 사장 대신 상가 사람들과 함께 임대료 인상 시위에 나섰다. 

건물주 집까지 삼보일배로 가는 것에 이어 혈서 쓰기, 단식까지 하면서 수연의 아르바이트를 지키려고 애썼다. 

김선호 /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 방송캡처
김선호 /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 방송캡처
김선호 /
김선호 /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 방송캡처

단식까지 겨우 버티던 우식은 상가 사람들이 이번에는 삭발 시위에 나서겠다고 하자 사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그때마다 수연이 사고를 쳤고, 우식은 결국 삭발까지 하게 됐다. 

그러나 우식이 머리를 밀자마자 임대료 인상 철회 소식이 전해졌고, 우식의 머리에는 땜통만 생겼다. 

우울해하는 우식에게 수연은 죽을 만들어줬고, 우식은 금세 “땜통이 아니라 머리를 빡빡 밀어도 아무 상관 없다”라며 기뻐했다.

한편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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