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버즈 오브 프레이’ 마고 로비가 촬영 종료를 알렸다.
마고 로비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at's A Wrap!”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로비는 할리 퀸 분장을 하고 촬영장 의자에 앉아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의자 등받이에 새겨진 ‘버즈 오브 프레이’ 로고와 더불어 할리 퀸이 남긴 메시지가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수어사이드 스쿼드’ 당시 함께 연기했던 조엘 킨나만(릭 플래그 분)과 ‘샤잠!’서 샤잠 역으로 화제가 된 재커리 레비(리바이)도 촬영 종료를 축하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할리다!!!”, “처음으로 여성 캐릭터 팀이 나오는 히어로영화네”, “언제까지 기다리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0년생으로 만 29세가 되는 마고 로비는 영화 ‘어바웃 타임’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수어사이드 스쿼드’, ‘레전드 오브 타잔’, ‘아이, 토냐’ 등의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그는 2020년 개봉 예정인 ‘버즈 오브 프레이’에 주연을 맡은 것은 물론, 제작에도 참여해 눈길을 끈다. ‘버즈 오브 프레이’는 2020년 2월 7일 북미서 개봉 예정이다.
더불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신작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 샤론 테이트 역으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