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Don't Know What To Do’ 안무 영상 공개…이번에도 기록 세울까

(톱스타뉴스 류가을 기자) 블랙핑크의 청량감 넘치는 안무 영상이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전 9시 공식 블로그에 블랙핑크의 ‘돈트 노우 왓 투 두’ 안무 영상을 게재했다. 블랙핑크는 누워서 발을 올리는 고난이도 동작 등을 완벽히 소화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돈트 노우 왓 투 두' 가사에 맞춰 양 팔로 더블유(W) 사인을 만드는 포인트 안무가 이번 영상의 핵심포인트다. 

이번 안무 영상은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에서 보여준 절제된 카리스마 퍼포먼스와 상반됐다. 카리스마 여전사에서 청순한 소녀로 돌아온 블랙핑크.  '돈트 노우 왓 투 두'는 4인방의 부드러운 음색과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어우러져 밝은 에너지를 발산한다. 

‘돈트 노우 왓 투 두’ 는 블랙핑크의 EP앨범 '킬 디스 러브'의 서브 타이틀곡으로, 타이틀곡 못지 않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공개된 ‘킬 디스 러브’ 안무 영상은 3000만뷰를 넘어섰다. ‘킬 디스 러브’ 뮤직비디오는 현재 2억뷰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이번 안무 영상은 또 어떤 대기록을 세울지 K-POP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블랙핑크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북미 투어에 나선다. 18일에는 미국 유명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 녹화에 참여한다. 이어 19일에는 다시 한 번 코첼라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무서운 한류 돌풍의 주역 블랙핑크가 다시 한 번 세계를 뒤흔들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