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댄스그룹 연예인출신 박수무당 누구일까? 네티즌 수사대 찾아낼까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연예인출신 박수무당 박도령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는 연예인출신 박수무당 박도령의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한 여성의 사연을 집중조명됐다.

이날 제보자인 양미정 씨(가명)는 연예인출신 박수무당 박 도령에게 수천 만원을 주고 신내림을 받았다고 말했다. 

2년 전 일이 잘 풀리지 않아 박 도령을 찾았던 양 씨는 신내림 굿을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연예인출신인데 설마 거짓말을 하겠나”라고 생각하고 결국 거액을 내고 신내림 굿을 받게됐다.

하지만 제보자는 조상신이 들어오는 경험을 하지 못했고 굿 비용 환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아빠와 신딸로 함께하면서 “박 도령이 조작 방송을 강요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무속인 전문 온라인 방송에 출연하면서 “네가 처음 온 손님인 것처럼 하라”고 연기를 지시한 것. 

박도령의 인터넷 개인방송 역시 조작됐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연예인출신 박수무당은 “6개월이라는 세월이 지나지 않았나. 여기가 무슨 학원이냐. 제가 그냥 다 내려놓고 싶다. 저도 마음을 너무 다쳤다”고 털어놨다.

이후 해당 연예인출신 박수무당이 ‘90년대 댄스그룹가수’라는 점을 들어 예상 인물들이 다수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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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연예인출신 박수무당은 1990년대 활동한 댄스그룹 출신으로 희귀병을 앓는 딸 때문에 무속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