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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를 위하여’ 이민기-이태임, 다시 봐도 파격적인 노출 ‘어마어마한 베드신’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9.04.16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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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황제를 위하여’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 오전 채널CGV에서는 지난 2014년 6월 개봉한 박상준 감독의 영화 ‘황제를 위하여’가 방영되고 있다.

이민기, 이태임이 출연한 영화 ’황제를 위하여’는 부산의 불법 도박판과 사채업계를 배경으로 일말의 동정심도 없는 냉혹한 세계에서 마지막 승자가 되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황제를 위하여’ 포스터
’황제를 위하여’ 포스터

화려한 도시의 이면, 배신과 욕망이 꿈틀대는 남자들의 생생한 세계를 날 것 그대로 포착한 액션 느와르 ‘황제를 위하여’는 이긴 놈만 살아남는 약육강식의 법칙 속 서로 다른 황제를 꿈꾸는 두 남자의 강렬한 욕망을 리얼한 액션으로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 속에 담아냈다.

‘황제를 위하여’는 사설 도박, 사채업계 등 사회 전반에 존재하지만 감춰져 있던 세계의 이면과 그 안에서 발버둥치는 생생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매혹적인 캐릭터, 리얼하고 도발적인 연출에 담아냈다. 

전도유망한 야구선수였지만 돈 때문에 승부조작에 가담하고 인생의 바닥을 치게 된 이환(이민기). 세상에 대한 불신과 독기만이 남은 그에게 유일하게 손을 내민 상하(박성웅)로 인해 냉혹한 세계에 발을 디딘다. 

몇 차례의 달콤한 승리를 맛본 후 거침없이 돌진하는 이환의 캐릭터는 본능과 욕망을 대표하며 이야기의 중심축을 지탱하고, 그가 마주하게 되는 세계의 실상은 강도 높은 리얼함으로 영화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그리고 남을 밟지 않고는 절대 올라갈 수 없는 세상에서 살아남은 조직의 보스 상하의 따뜻함과 냉혹함, 의리와 배신을 넘나드는 입체적 캐릭터는 이환과의 미묘한 심리적 긴장감을 형성하며 극의 밀도를 높인다. 

절대적인 권력인 돈을 쥐고 그들의 숨통을 조이는 회장 한득(김종구), 이환의 마음을 흔들지만 자신의 속내는 쉽게 드러내지 않는 매혹적인 여사장 연수(이태임)까지. 

위험하지만 그래서 더욱 도발적인 캐릭터들과 그들을 둘러싼 밑바닥 세계의 생생한 모습은 ‘황제를 위하여’의 특별한 관전 포인트가 됐다.

‘황제를 위하여’ 예고편 캡처
‘황제를 위하여’ 예고편 캡처

극중 오기와 독기로 삶을 지탱하며 야망을 키워가는 이환 역을 맡은 이민기는 자신이 직접 고안한 새로운 헤어스타일의 외적 변신과 난이도 높은 리얼한 액션 연기는 물론, 이태임과의 강도 높은 베드신에 도전해 격렬한 로맨스를 선보이는 등 예측을 뛰어넘는 파격적 변신을 보였다.

영화를 본 평론가들은 “밑도 끝도 없는 행패”, “이민기의 새로운 면모 발견!”, “2.35:1 화면비, 칼부림, 사투리, 구식 멜로. 어디 맞춤 공장이라도 있나” 등의 평과 함께 평점 4.67점을 줬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황제를 위하여’의 누적 관객수는 59만 1502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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