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문제적 남자’에서 역대급 스펙 부자 전범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15일 방송하는 tvN 프로그램‘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전현무, 페퍼톤스 이장원, 배우 하석진, 김지석, 블락비 박경, 방송인 타일러가 록밴드 양반들의 보컬 전범선과 뇌풀기를 하게 됐다.
전범선이 등장하자 짚신과 두루마기 차림을 보고 문제적 남자들 멤버들이 놀라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전현무는 전범선에게“최근 나온 사람 중에 가장 인상적이다. 역사 교과서에서 나온 것 같은 복장이다”라고 말하며 감탄사를 멈추지 않았다.
이에 전범선은 “고등학교 때 교복이 한복이었고 한복을 좋아해서 입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전범선은 역대급 스펙 부자로 민족사관 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아이비리그 조기 졸업, 옥스포드 대학원까지 마친 수재이다.
아이비리그 우등생 클럽인 '파이 베타 카파(Phi Befa Kappa)' 회원이기도 하고, 다트머스 대학을 상위 5%의 성적으로 졸업했다.
미국 대학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졸업생들로 조직된 '파이 베타 카파' 회원은 가수 박정현, 빌 클린턴과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등 미국 정재계 유명인사들이 속해 있어 더욱 놀랍게 됐다.
특히, 컬럼비아대 로스쿨을 합격한 후 한국의 법무부 인턴에 발탁됐지만 면접 후 국제변호사의 꿈을 포기했다.
그는 과거 아이비리그 입시 전문 코디로 활동한 경험담과 함께 미국 아이비리그 합격의 꿀팁인 '에세이'의 비법을 공개했다.
전범선은 자신이 직접 써서 입학했던 에세이를 토대로 비법을 말했는데 “나의 가치관과 인생관을 보여주고 학교에 필요한 구성원임을 어필하고 증거 활동들이 위 내용과 부합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수시전형에 대한 꿀팁으로 “수시전형에 따라 제출한 순서대로 원서를 검토후 바로 결과 발표가 나기 때문에 빨리 낼수록 합격률도 높아지는 지원법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34년째 운영 중이던 인문사회과학 서점 '풀무질'과 사찰음식 전문점을 운영했다는 것도 고백했다.
또 전범선은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에서 리코더 학과를 나왔다고 하면 직접 리코더를 불었고 대단한 실력을 자랑하며 멤버들을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tvN‘뇌섹시대-문제적 남자’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