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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김성리, 레인즈→솔로 데뷔 소감 “설레면서 심장 뛰어, 또 다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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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김성리가 솔로 데뷔 소감을 전했다.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가수 김성리 첫 번째 미니앨범 ‘첫,사랑’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김성리 / C2K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성리 / C2K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날 김성리는 미니앨범 ‘첫,사랑’ 첫번째 수록곡 ‘아른거려’로 무대를 열었다. 

김성리는 지난 2017년 미니앨범 ‘SUNSHINE’을 통해 그룹 레인즈로 데뷔했다.따라서 쇼케이스가 처음은 아니지만 그는 솔로 데뷔한 소감으로 “솔로로 정식 활동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감회가 새롭다. 혼자 (무대에) 선다는 게 설레면서 심장이 뛴다. 오늘이 저에게 있어서 또 다른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한 “살짝 외로운 점도 없지 않아있다. 혼자 처음 하다 보니 힘들었지만 잘 해낼 수 있다는걸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김성리는 앨범 타이틀명인 ‘첫,사랑’에 대해 “이중적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하나는 전곡의 스토리가 첫사랑을 겪고 있는 소년의 이야기를 담아서다. 두 번째는 저의 첫 번째 솔로 곡들이다보니까 첫사랑이랑 잘 어울려서 두 가지로 해석해서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장 마음에 드는 노래로 김성리는 ‘내 품에’를 꼽았다. 그는 “노래를 듣자마자 너무 와닿았다”며 “스토리가 그 여자를 갖고싶다,안겨라 이런 내용인데 가사가 남자답다고 생각해서 끌렸다”라고 설명했다. 

김성리는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기억나는 에피소드로 “뮤직비디오에 노을이 나오는데 너무 예쁘다. 감독님께서 신의 한수였던게 일몰 시간까지 체크하셔서 바로 찍고 종료했다. 감동먹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김성리의 타이틀곡 ‘그게 너라서’는 이제까지 겪어본 적 없는 것만 같은 어쩌면 처음인 듯한 자신의 열렬한 사랑을 고백하는 재즈클래식 발라드다. 

‘천사’처럼 아름답게만 보이는 연인에 대한 마음을 성리의 섬세한 보컬로 표현했으며 피아노 선율 위에 아름다운 스트링 사운드와 어쿠스틱한 기타, 베이스 사운드가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완성시켰다. 

김성리는 타이틀곡에 대해 “작곡가님께서 ‘그게 너라서’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셨다. 가사를 보면 천사에 비유한 가사가 나오는데 그게 기분좋게 다가왔다. 그래서 타이틀곡으로 정했다”며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다양한 콘텐츠로 컴백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는 김성리의 ‘첫, 사랑’은 오는 1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15일 오후 8시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팬 쇼케이스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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