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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 주진모-한예슬-김희원, 대본 삼매경 현장…“완벽한 장면 나올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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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SBS ‘빅이슈’ 주진모-한예슬-김희원-신소율-강성진-박선임 등이 모니터링 집중’ 현장이 공개됐다.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는 한 장의 사진으로 나락에 떨어진 전직 사진기자와 그를 파파라치로 끌어들이는 악명 높은 편집장이 펼치는 은밀하고 치열한 파파라치 전쟁기를 담는 드라마.

주진모-한예슬-김희원-신소율 등 흡인력 있는 배우들의 연기력이 더해져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분에서 지수현(한예슬)은 ‘선데이 통신’을 장악하려는 부장검사 차우진(차순배)에 의해 검찰청에 감금돼, 48시간의 조사를 받게 됐던 상황.

sbs ‘빅이슈’ 제공
sbs ‘빅이슈’ 제공

차우진이 자신들이 어렵게 조사한 사건들의 관심을 연예인의 스캔들로 덮어 언론이 수사를 방해한다고 하자, 지수현은 “미래의 언젠가 정권이 바뀌면 당신들은 또 우릴 찾게 될 걸? 부패한 당신들의 역겨운 냄새를 연예인들의 향수로 가려달라며”라고 공권력에 대해 통쾌한 일침을 날리면서 끝나지 않은 권력 쟁탈 전쟁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 대한민국 연예계 현실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소름 돋는 스토리 전개로 매회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는 ‘빅이슈’ 배우들의 노력이 담긴 ‘열정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주진모-한예슬-김희원-신소율-강성진-박선임 등 주요 배우들은 물론,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차순배와 최성원 등이 촬영 전 대본 열독과 촬영 후 모니터링 체크에 매진하고 있다. 

먼저 알코올 중독 홈리스에서 물불 안 가리는 파파라치가 된 한석주 역 주진모는 딸을 살리기 위해 내달리는 절절한 부성애를 표현한 세심한 감정연기부터 한 장의 사진을 카메라에 담아내려는 강도 높은 액션 연기까지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상태.

주진모는 앉으나 서나 대본에서 눈을 떼지 않고 집중력을 보이는가 하면, ‘OK컷’이 떨어진 후에는 곧바로 모니터 앞으로 달려가 체크, 촬영 모습을 확인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달구고 있다.

한예슬은 극 중 한 번 물면 절대 놓치지 않고 셀럽의 스캔들을 잡아내는 ‘선데이 통신’ 편집장 지수현 역을 맡아,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한예슬은 스캔들을 포착한 셀럽에게 사진으로 협박을 가하고 선데이 통신 특종 팀에게 지시를 내리는 등 많은 분량의 대사들을 소화하는 만큼, 대본마다 자신의 분량에 형광펜으로 표시를 해두고 카메라가 켜지기 직전까지 대본에서 손을 놓지 않는 열정을 분출하고 있다.

지수현과 공생관계이자, ‘선데이 통신’ 대표인 조형준 역 김희원과 방송작가 출신인 특종 3팀 팀장 정혜정 역 신소율, 파파라치계 전설이자 ‘선데이 통신’ 장비실을 담당하는 임실장 역 강성진 또한 잠깐 쉬는 시간이나 대기하는 시간 내내 대본을 연구하고 열공하는데 최선을 기울이고 있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 21, 22회분은 오는 17일(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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