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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쿠션 복귀전 승리’ 차유람, 팬들에 인사 전해...“모두모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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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당구여신 차유람이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차유람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왕~~~~~~ 이벤트경기지만 이겨서 너무나 기쁘네요. 정말 긴장 많이 했는데 파트너를 잘 만나서 승리했네요!! 오늘 응원해주신분들 모두모두 감사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유람은 월드타워 전망대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하비에르 팔라존, 위메즈비롤, 김보미와 함께한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멋있어용”, “선수분들 너뮤 멋지세요”, “오늘 경기 정말 의미있는 것 같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차유람 인스타그램
차유람 인스타그램

1987년생으로 만 32세가 되는 차유람은 2000년부터 당구를 시작한 차유람은 2009년과 2013년 실내 무도 아시안게임서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그의 남편인 이지성은 1974년생으로 만 45세가 되는 작가로, ‘꿈꾸는 다락방’의 저자로 유명하다. 현재는 주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 ‘이지성TV’를 운영하고 있는 그는 구독자 21,875명을 보유하고 있다.

나이차이가 13살인 두 사람은 2015년 결혼해 슬하에 아이 둘을 두고 있으며, 올 초까지 방송됐던 ‘따로 또 같이’에 출연하면서 많은 화제를 낳았다.

한편, 차유람은 최근 3쿠션 전향을 선언하며 당구계에 복귀했다.

지난 13일 차유람은 프로당구협회(PBA)가 개최하는 이벤트 경기서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과 짝을 이뤄 출전했다. 이들은 위메즈비롤(터키)와 짝을 이룬 국내 여자 랭킹 2위 김보미와 맞붙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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