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전참시’ 폴킴, ‘복면가왕’ 이승윤 위해 노래 강습, 이승윤 “폴킴 ‘너를 만나’ 노래 배우고 싶다”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전참시’ 이승윤이 노래를 배우기 위해 폴킴을 찾았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하 ‘전참시’)에서는 이승윤과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가수 폴킴을 찾았던 것.

폴킴은 이승윤을 바기며 “저희 아버지한테 세상 유일한 연예인이다. 저희 아버지가 이승윤의 팬이다”라고 수줍게 밝혔다.

이승윤은 고마워하며 조심스레 방문한 이유를 털어놨다. 그는 “‘복면가왕’에서 폴킴의 노래를 부를 계획”이라며 노래를 배워보고 싶다고 설명했다.

폴킴은 흔쾌히 수락하며 “생각해둔 노래가 있냐”고 물었다. 이승윤은 “생각해둔 것은 없지만, ‘너를 만나’가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폴킴은 즉석에서 불러볼 것을 요청했다. 이승윤은 ‘너를 만나’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승윤이 두 소절쯤 부르자 현석 매니저는 폴킴의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폴킴은 표정이 어두워졌다. 

노래가 끝나자 이승윤은 “연습할 때와 다르다”며 민망해 했다.

다만 강현석 매니저는 제작진과 나눈 인터뷰를 통해 “막상 들어보니 굉장히 어려운 노래”라며 “오늘은 처음이라 그렇지, 연습하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이승윤을 응원했다.

이를 듣고 폴킴은 “음정이 낮기 때문에 호흡이 더욱 힘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침착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흥분하면 음이 뜬다. 그러면 호흡이 더 힘들어진다”고 덧붙였다.

또 폴킴은 “나보다 음악을 전문적으로 교육해주는 사람을 만나는게 좋을 것같다”고 말하며 “김연우 선배님에게 배워보라”고 진심을 담아 조언했다.

폴킴은 지난 2014년 싱글 앨범 ‘커피 한 잔 할래요’로 가요계 데뷔했다.

그는 리츠메이칸 아시아 태평양 대학교 경영학을 졸업했다. 

폴킴의 본명은 김태형이다.

폴킴은 OST의 절대강자이기도 하다. 지난 2017년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2’ OST part2 ‘있잖아’로 많은 팬들이 생겼다.

이후 2017년 ‘흑기사’ OST ‘꽃비’, 지난해 2018 ‘키스 먼저 할까요’ OST ‘모든 날, 모든 순간’으로 음원 1위 강자로 떠올랐다.

이후 폴킴은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우~와우와우와하게 노래하는 사파리로 참가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11월 11일 SBS ‘인기가요’에서는 ‘너를 만나’로 1위를 한 바 있다. 폴킴은 현재 음원을 발매하면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폴킴의 나이는 1988년생으로 올해 32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