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런닝맨’ 전소민이 김지석, 하석진, 이이경 중 마지막 데이트 상대로 하석진을 택해 이목을 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전소민 생일맞이 특집으로 ‘설레는 리얼 버라이어티’ 레이스가 펼쳐졌다.
유재석, 하하, 송지효, 김종국, 지석진, 이광수는 방을 탈출했지만 이미 김지석과 전소민이 떠난 후. 전소민의 두 번째 게스트는 이이경이었다. 이이경은 전소민이 좋아하는 튤립을 준비했고, 김지석과 이이경은 전소민을 두고 신경전을 펼쳤다. 김지석은 “질투 난다”라고 소리쳤다.
이이경과 김지석은 춤으로 매력을 발산했고, 전소민은 탱고를 배우며 두 사람과 함께 호흡을 맞춰주었다. 전소민은 이이경, 김지석 중 김지석을 선택했고, 다음 데이트 장소로 향했다.
전소민의 마지막 데이트는 카트장으로, 하석진이 기다리고 있었다.
김지석과 하석진은 사전 탐색전 ‘두근두근 젠가’에서 서로를 경계했다.
하석진은 “만취하면 전화 걸 사람은 누군냐”고 물었고, 전소민은 “술 취할 때까지 마신 하석진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지석은 “나보다 더 많이 마셨다고? 난 너랑 마셨을 때가 제일 취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석은 더 챙겨주고 싶은 사람이 누군지 물었다. 이에 전소민의 대답은 “하석진이다”고 말했던 것.
또 전소민은 “드라마가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다시보기로 많이 봐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의 경쟁이 과열되자 전소민은 “날 두고 경쟁하는 게 아니라 본인들 승부욕 때문에 이러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종 선택의 시간. 전소민은 하석진의 카트 옆에 앉은 것. 하지만 이어진 마지막 미션에서 실패해 전소민은 홀로 생크림 벌칙을 받았다.
전소민의 나이는 1986년생으로 올해 34세다.